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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NH·신한·미래에셋증권 외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9.06 17:41:15
[프라임경제] 6일 증권업계 행사 및 이벤트

◆NH투자증권 '은퇴 후 투자' 주제 리포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은퇴 후 투자'를 주제로 'THE100리포트' 75호를 발간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6일 '은퇴 후 투자'를 주제로 레포트를 발간했다. ⓒ NH투자증권

이번 75호의 리포트에는 △평생월급 국민연금 △퇴직연금은 필수 노후자금 △연금상품으로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등을 담았다.

'평생월급 국민연금'에서는 국민연금은 가입기간이 길수록 더 많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종신연금으로 국민연금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퇴직연금은 필수 노후자금'에서는 퇴직연금은 주된 직장에서 은퇴 후부터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공백기에 중요한 노후자금으로 다양한 세제 혜택과 함께 연금 수령의 필요성을 담았다.

'연금상품으로 복세편살'에서는 다양한 연금상품의 특성과 차이점을 설명하고 연금상품별 특성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김진웅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고령화에 따라 3층 연금을 중심으로 한 노후준비가 확산되고는 있지만 연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국민연금으로 기본 생활비를 충당하고, 퇴직연금으로 소득공백기에 대응하면서 개인연금으로 좀 더 여유 있는 노후생활비를 만들어간다면 은퇴 후에도 '복세편살'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 복장 전면 자율화 등 전사적 혁신 '시동'

신한금융투자는 틀에 박힌 비효율적 방식과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기존의 관행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전사적인 혁신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문화를 재창조하는 '리부트(Re:Boot)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큰 방향으로 단기성과중심, 순혈주의, 수직적 문화 등을 버리고 능력과 실력 중심,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 수평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신한금융투자는 창의적이며 살아 숨쉬는 회사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본사 근무 직원들의 복장을 전면 자율화했다. 기존 디지털 관련 본부에서만 시행되던 자율복을 본사 전 사업부문으로 확대 시행한 것이다.

또한 인사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인사평가 절차를 효율화했다 목표관리제(MBO), 정기자기신고, 자기평가 등의 기존 인사평가 절차를 폐지하고 역량과 성과에 대한 합리적 평가에 따라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기회와 선택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부서에 대한 사내공모를 활성화하고 있고 부서원부터 부서장까지 사내공모로 지원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혁신을 격려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며 "MZ세대 주니어에서부터 임원까지 소통을 활성화하며 그룹의 새로운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한국남부발전, ESG 채권 발행 업무협약

미래에셋증권은 한국남부발전과 ESG 채권 발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맹원호 한국남부발전 기획처장, 이승우 사장, 김상태 미래에셋증권 본사영업총괄사장, 이두복 Trading2 부문대표. ⓒ 미래에셋증권


지난 3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는 한국남부발전 의지와 ESG 채권 발행을 위해 기관투자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미래에셋증권의 니즈가 맞물려 진행됐다. 향후 양사는 지속 가능 채권의 성공적 발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한국전력의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2년 연속 대표주관 하는 등 ESG 채권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글로벌 증권사 중 최초로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는 등 ESG 관련 비즈니스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최대 100달러 제공 '백불로(百$路)' 이벤트

삼성증권이 이달 3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이 이달 3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삼성증권


이번 이벤트는 2015년 1월1일부터 2021년 8월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80달러에 달하는 거래 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된 20달러는 신청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만약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경우, 투자지원금은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거래 축하지원금은 2021년 10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시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시 20달러, 1000만원 이상 거래시 30달러, 그리고 마지막으로 1억원 이상 거래시 30달러가 11월2일 입금돼 총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렇게 받은 거래 축하지원금은 11월23일까지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 하며,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거래축하금은 이후 출금처리 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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