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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영업실적 바닥 지나는 중…목표가 6만원 유지

이커머스 사업부 개선 기대 '긍정적 요인' 산재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9.08 10:55:02
[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8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현재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되며, 영업실적은 바닥을 지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 편의점. ⓒGS리테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3중기 GS리테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5.7% 증가한 2조7871억원, 7.3% 감소한 108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편의점 기존점 전망치를 높게 보고 있지는 않지만 상품군 믹스에 따른 마진율 개선 가능성이 높으며 전사 영업실적 감소는 디지털 사업부가 주요 원인이라 평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 합병에 따른 합산 영업이익 증가도 기대된다"며 "단기적으로 기대되는 합병 시너지는 이커머스 사업부 영업실적 개선으로 다음해 GS홈쇼핑 모바일 사업부 결합이 완료되면 관련 비용 감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GS리테일은 현재 저평가 영역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한다"며 "합병 시너지를 통한 온라인 시장 안착, 합병 후 연간 현금창출능력 향상,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오프라인 사업부 실적 개선 등 긍정적 요인은 산재해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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