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노조協, 부원선원 해기사 면허 취득 지원

부원경력선원들이 해기사면허취득을 위한 필기 교육을 받고 있다. ⓒ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프라임경제]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부원경력선원의 해기사 면허 취득을 위한 4차 교육을 다음달 중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승선 경력이 있는 부원선원 중 해기사 면허 취득이 가능한 경력의 보통선원이다.

이번 교육은 부원선원 양성과 선원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교육생 선발과 합격 장려금 등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제공하고 교육장과 교육강사, 부대지원은 협의회에서 제공한다.

앞서 3차 교육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4주동안 열렸다.

교육을 총괄한 김형철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경영본부장은 "한국선원의 일자리 안정화 및 창출을 위한 교육을 더 많이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요한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조직관리본부장은 "한국선원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교육을 노사정 특히 노동조합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