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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세종]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간부공무원 교육'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9.10 09:17:53

■ 이춘희 세종시장, 4생활권 대학캠퍼스 유치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새롬동 '소곤소곤 행복드림 우체통' 제작·설치

■ 장군면 하봉2리 개미실마을, 주민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마실길 만들기사업 추진

■ 아름동,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환경 정화활동 실시

■ 나성동 나성밤거리 상징 '나과장' 미디어아트 콘텐츠 공모

■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참여 훈련' 실시

■ 한국국립세종수목원 찾아가는 전시회 '안녕, 나의 반려식물' 개최


[프라임경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9일 여민실에서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9일 '2021년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 세종시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인식을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2022년 5월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고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를 근절하는 내용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충돌방지법은 모든 공공기관의 공직자들이 부정한 사익추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 신고·제출의무 5가지와 제한·금지행위 5가지 규정을 담고 있다.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9일 '2021년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받고 있다. ⓒ 세종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일부(50명 미만)는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그 외 간부공무원들은 사내방송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방미경 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청렴교육과 시책을 통해 청렴인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세종시 5대 청렴실천지침'을 마련, 고위직 개인별 청렴도 평가, 전 직원 청렴자가점검 실시, 청렴의 날, 청렴옴부즈만 제도 도입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이춘희 세종시장, 4생활권 대학캠퍼스 유치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시가 자족기능 강화와 인재 요람을 이끌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방향과 전략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이춘희 시장,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별위원회, 행복청, LH, 세종연구원, 시민주권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캠퍼스 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9일 4생활권 대학캠퍼스 유치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세종시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해 4생활권 대학 부지에 대한 시차원의 대학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용역에서 세종시민 3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7.6%가 국립대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립은 10.7%였으며 나머지는 중립을 유지했다.

이번 용역에 따라 시는 대학 유치를 위한 4대 전략을 도출하고, 도출된 전략을 동시에 병행 추진하되, 대외환경 여건의 변화에 따라 가능한 전략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4대 전략은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국립대 신설 △메가시티 전략에 맞는 충청권 국공립대 통합본부 유치 △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사립대 신설 △특성화 단과대학 복수 유치를 통한 공동캠퍼스 확장 등이다.

또, 대학 유치 추진 방안으로는 대학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특수목적법인(SPC)설립을 통한 기금 조성 등이 제시됐다.

세종의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대학으로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D-N-A(Data·Network·AI) △정책·행정 △문화·예술 등 3대 분야로 정했다.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에듀테크, 바이오, MICE, 뉴미디어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로의 확장과 고도화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연구용역 결과와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오는 13일까지 4생활권 대학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자족기능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유치 방향이 제시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유수의 대학 캠퍼스를 유치해 지역혁신 성장의 주체이자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새롬동 '소곤소곤 행복드림 우체통' 제작·설치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영운·김산옥)가 7일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소곤소곤 행복드림 우체통'을 제작·설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영운·김산옥 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손인수 세종시의원, 전은영 남부통합보건지소장, 송진영 새뜸마을8단지관리소장을 비롯한 협의체위원 등이 참석했다.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소곤소곤 행복드림 우체통'을 제작·설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소곤소곤 행복드림 우체통은 비치된 도움엽서에 본인 혹은 이웃의 어려운 사연을 기재해 우체통에 넣으면, 접수 후 맞춤형복지팀에서 즉시 가정에 방문해 실태조사 진행 후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24시간 비대면으로 소외 이웃을 발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체통은 새롬동행정복지센터, 새뜸마을 8단지 관리사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등 3곳에 설치 운영된다.

강영운 위원장은 "우리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소곤소곤 행복드림 우체통으로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설 때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새롬동은 새뜸마을 8단지, 남부통합보건지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산옥 동장은 "소곤소곤 행복드림 우체통은 신상 노출 우려로 복지신청을 주저하거나 자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조차 모르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며 "지역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행복한 새롬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장군면 하봉2리 개미실마을, 주민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마실길 만들기사업 추진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회장 윤대근)가 지난 9일 장군면 하봉2리 개미실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마실길 만들기사업'을 추진했다.

장군면 하봉2리 개미실마을이 지난 9일 '주민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마실길 만들기사업'을 추진했다. ⓒ 세종시

새마을지도자와 마을 주민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국 400여주 식재, 연산홍 꽃길 정비, 마을안내판 설치, 하봉 저수지 청결활동 등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마을공동체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들과 마을주민 주도로 함께 살기좋은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의 문화자원(류형 장군사당)을 상징화한 수국․연산홍 꽃길거리 조성으로 마을 경관을 개선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윤대근 회장은 "앞으로도 뜻을 같이하는 마을주민이 함께 계획하고, 실천하고, 누리는 주민주도형 공동체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름동,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환경 정화활동 실시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동장 여상수)이 지난 9일 관내 상가, 도로변 등에서 지역직능단체, 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아름동은 지난 9일 관내 상가, 도로변 등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에게 아름동의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름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비롯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싱싱장터, 해피라움 상가 등 도로변 잡초 제거와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매년 깨끗한 아름동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직능단체 회원님들과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아름동에서도 도심곳곳의 청결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주민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성동 나성밤거리 상징 '나과장' 미디어아트 콘텐츠 공모

나성밤거리 미디어아트 공모전 포스터. ⓒ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나성동 중심상업지역을 칭하는 나성밤거리의 캐릭터 '나과장'을 이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오는 11월12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나성밤거리 캐릭터 '나과장'을 이용하고, 애니메이션 방식이 사용된 직접 기획·제작한 미디어아트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 2차 심사를 통해 총 9개의 작품을 선정해 시장상 및 상급을 지급하는 한편, 선정된 미디어아트 작품을 나성동 디지털 옥외광고물 5기를 통해 전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는 9개 작품 이외의 1차 심사 통과 작품에 대해서도 최종 선정작과 동일하게 나성동 디지털 옥외광고물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모 신청을 위해서는 시 누리집세종소식-공지사항)를 참고해 구비 서류를 마련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참여 훈련' 실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치원소방서와 합동으로 지난 8일 세종전통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환경정비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서는 지난 8일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참여 훈련'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이날 훈련에는 화재발생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단체, 전통시장 상인, 방문객 등 100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한국119청소년단원의 소방차량 동승 체험도 함께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조치원읍은 훈련에 이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해 전통시장 환경정비를 벌이기도 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들로 전통시장 내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인들의 자율정비선 준수 현장계도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지속 실시하겠다"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차 골든타임을 지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국립세종수목원 찾아가는 전시회 '안녕, 나의 반려식물' 개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방문자지원센터에서 '안녕, 나의 반려식물' 주제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녕, 나의 반려식물' 전시회 포스터. ⓒ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와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기가 높아진 반려식물 100점을 전시하고, 해당 식물의 기능과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전시회'는 수목원 외부에서도 국민들이 쉽게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나 공공장소를 활용해 개최되는 전시회이다. 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꼈던 국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갖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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