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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충남] 천안시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참가 관광자원 집중 홍보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9.10 09:25:27

■ 천안시체육회, 천안 서울프라임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 아산시 음식점에 '백신접종완료자·동거가족테이블 안내판' 제작

■ 김동일 보령시장 "현장에 답이 있다" 도서 방문해 소통행정 펼쳐

■ 당진시, 제1회 주민발의 시책제안회 개최

■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추석명절 비대면 힐링 가동 준비 완료

■ 부여군 '밤 내려온다, 밤이 내려온다! 부여밤이 내려온다' 온라인 축제 개최

■ 부여군 능산리 고분군 '부여 왕릉원'으로 명칭변경 확정

■ 청양군,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20일까지 한가위 특별기획전

■ 홍성군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지난 9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천안'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여행객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움에 처한 국내 기업의 활로 모색을 돕는 자리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천안시 홍보관 운영 모습. ⓒ 천안시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천안의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으로 '역사문화도시'이자 '빵의 도시'인 천안 홍보에 나선다.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천안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천안의 역사인물인 유관순, 박문수 페이퍼 토이 만들기 체험과 천안명소 찾기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또 흥타령쌀, 호두, 거봉포도, 천안배, 수신메론 등 농산물을 비롯한 연미주, 두레앙와인, 천안호두과자 등 대표적인 천안의 우수한 먹거리도 전시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여행박람회 천안시 홍보관에서 '관광 천안'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 천안시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천안의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고 많은 사람이 천안에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 지난해 107개 자치단체, 96개 업체가 참여해 350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2만8434명의 참관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 천안시체육회, 천안 서울프라임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체육회와 천안 서울프라임병원이 지난 9일 오전 체육회 회장실에서 한남교 회장과 홍성원 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천안시 체육발전과 선진 의료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천안시체육회와 천안 서울프라임병원이 지난 9일 체육회 회장실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천안시

앞으로 △체육회 관련 의료지원 △체육회 관계자 병원비(비급여) 감면 혜택 △홍보 및 수행사업에 대한 상호지원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시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 서울프라임병원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정형외과 전문병원이다. 특히 24시간 외상센터 운영으로 응급상황 시 질환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한남교 체육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천안시체육회와 서울프라임병원이 지역 공동체로서 상호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며 "체육인들에게 다양하고 양질의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아산시 음식점에 '백신접종완료자·동거가족테이블 안내판' 제작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식당·카페에 사적 모임 금지에서 제외되는 '백신 접종 완료자 및 동거가족 테이블 안내판'을 제작 배포한다.

접종완료자 포함, 동거가족 테이블 안내판. ⓒ 아산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 모임 규제 기준이 지속 변동 적용되면서, 일부 업소에서는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이용객 중 접종 완료자나 가족 여부를 구별할 방법이 없어 다른 손님이 민원을 제기하는 오인 신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이거나 동거가족 테이블을 알리는 안내판을 오는 추석 전까지 음식점 3000개소에 1만6000개를 제작 배부하기로 했다.

안내판을 배부받은 식당·카페에서는 반드시 이용객의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가족 및 동거인을 확인한 후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배부된 안내판을 각 테이블에 설치 사용하면 된다.

장동민 시 위생과장은 "안내판 배부로 음식점 영업주와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하고 백신 접종 참여율 향상과 음식점 매출 증대가 이어지길 바라며, 이용객도 반드시 QR코드 또는 콜 체크인을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김동일 보령시장 "현장에 답이 있다" 도서 방문해 소통행정 펼쳐

보령시는 추석을 앞두고 도서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륙에 비해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행정참여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10곳을 대상으로 2일간 진행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도서지역 민생현장 방문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지난 9일에는 외연도와 녹도, 호도, 삽시도를 방문했고, 10일에는 장고도와 고대도, 원산도, 효자도, 육도, 월도를 방문한다.

첫날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은 주민들의 건강과 치안을 담당하는 보건진료소와 치안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후 도서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요 현안으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계획,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외연도에서는 낡고 노후화된 해수 담수화시설 신축과 정수탱크 교체가 건의돼 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물탱크를 교체하고 해수담수화 장옥을 신축키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추석을 앞두고 도서지역 민생현장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보령시

호도의 어장진입로 포장 건의 민원의 경우 지난해 미포장 구간 57m에 어장진입로를 개설 완료했음을 설명하고 그 외 구간에 대해서는 2023년 이후에 도서개발사업비를 활용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녹도에서 건의된 해안도로 재포장 민원은 올해 12월까지 재포장해 주민불편을 해소키로 했으며, 삽시도의 마을안길 확·포장 등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항과 원산도, 그리고 태안을 연결하는 보령해저터널이 오는 11월 개통되면 섬지역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민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제1회 주민발의 시책제안회 개최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주민이 발의하는 시책을 시(市)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제1회 '주민발의 시책제안회'를 지난 8일 당진청년센터 나래에서 개최했다. 

지난 8일 제1회 주민발의 시책제안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시

주민발의 시책제안회는 당진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각각의 마을 기본계획(중장기사업)을 수립하고 주민총회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에 직접 제안함으로써 정책으로의 반영 여부를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김홍장 시장과 관련 부서장, 14개 읍면동 주민자치 회장이 현장에 참여한 가운데 원격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일 제1회 '주민발의 시책제안회' 개최 모습. ⓒ 당진시

제안회에서는 문화·복지·교통·안전·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사업비 220억 원, 20개의 시책이 제안됐으며, 이번 안건들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실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과 함께 직접 민주주의 형태의 주민참여 실현을 통해 7년간의 '당진형 주민자치' 성과인 '상향식 주민참여 플랫폼'의 적용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그동안 행정에서 발굴하던 시책을 처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자리를 가져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들의 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주민이 진심으로 원하는 시책을 통해 살기좋은 당진을 구현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추석명절 비대면 힐링 가동 준비 완료

예산군은 오는 9월1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명절 연휴 동안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방문객을 맞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과 시설물 안전점검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이자 가장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힐링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전경. ⓒ 예산군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 기준 누적 방문객 484만명이 다녀가는 등 음악분수와 함께 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비대면 힐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낮과 밤의 풍경이 사뭇 다르며, 형형색색의 그라데이션 엘이디 조명과 역동적 물줄기와 신나는 레이저 영상쇼 등 물과 빛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출렁다리를 뒤로 하고 걷게 되면 논과 호수를 가르며 물위를 데크로 연결한 '느린 호수길'이 이어지고, 물속에 자라는 나무들이 물에 반쯤 잠겨 비친 모습이 상·하 대칭을 이루면서 방문객들을 무한한 힐링의 세계로 이끈다.

걷는 구간마다 달라지는 예당호의 정경은 말 그대로 한 폭의 풍경화로 불리고 있으며, 먹이를 구하러 물가를 거니는 각종 새들의 모습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전경. ⓒ 예산군

또한 예당호 음악분수는 물의 부력을 이용해 수중에 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부력식 분수로 고사 및 곡사, 나비, 시간차, 발레분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추석 명절 예당호 출렁다리는 명절기간(9월18일∼22일) 쉬는 날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음악분수는 20일 월요일을 제외한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5회의 공연이 펼쳐지고 각 회당 20분간 분수가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시선을 이끈다.

군은 이번 연휴에도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며 개방된 실외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주기적인 방역소독 등 철저하고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 속에 관광지를 운영하고, 앞으로도 계절 및 테마별 음악분수 콘텐츠를 추가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방문객들을 안전과 편안함이 있는 세계로 안내할 계획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객들이 수변 경관을 감상하며 일상을 비우고 느림의 미학을 온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수칙과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밤 내려온다, 밤이 내려온다! 부여밤이 내려온다' 온라인 축제 개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 알밤을 알리기 위해 10일부터 제16회 부여 굿뜨래 알밤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 추진위원회와의 세 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중지를 모아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고 민간 주도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온라인 축제를 처음 시행하게 됐다.

굿뜨래 알밤 축제 홍보배너. ⓒ 부여군

포털사이트에서 '굿뜨래몰'을 검색하면 부여 굿뜨래 알밤 외에도 굿뜨래 10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 할인, 부여밤 홍보영상, 라이브방송 등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칼집밤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뜨래밤과 대보가 마련돼 있다. 뜨래밤은 품종이 탱글탱글하고 칼집을 내서 출고돼 에어후라이에 약 20분 정도 가열을 하면 밤이 속껍질까지 홀라당 벗겨져 가정에서 군밤으로 먹기 좋다.

지난해는 조기에 품절될 정도로 홀랑 잘 벗겨지는 부여 대표밤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보밤 역시 깐밤으로도 맛이 좋아 인기가 매우 많은 품종이다.

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 박성건 사무국장은 "이번 축제는 2차로 나눠 진행하는데, 1차는 추석 전 이벤트(9월10일~15일)로, 2차는 온라인 판촉행사(10월1일~31일)로 진행된다"면서 "1차 축제 기간에는 온라인 전문 유통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에서 부여햇밤(일반밤)을 쿠폰가로 구입이 가능하도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여 굿뜨래 알밤은 온라인 채널인 G마켓, 11번가, 쿠팡, 카카오쇼핑, MBC네트워크 팔도장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는 태풍에 의한 피해 등이 없어 대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여의 젊은 밤이 온라인을 통해 활발하게 판매돼 밤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여군 능산리 고분군 '부여 왕릉원'으로 명칭변경 확정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사적 제14호 부여 능산리 고분군(扶餘 陵山里 古墳群)의 명칭이 '부여 왕릉원(扶餘 王陵園)'으로 최종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30일간의 명칭변경 예고기간을 거친 후 지난 8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부여 왕릉원 전경(주간). ⓒ 부여군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된 부여 능산리 고분군은 무덤 서쪽에서 발굴된 절터(능산리사지)에서 백제금동대향로(국보 287호)와 부여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국보 제288호)이 출토돼 왕실의 무덤이라는 점이 확인된 곳이다.

하지만 그동안 무덤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명칭이라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부여 왕릉원'으로의 명칭 변경은 피장자들이 왕과 왕족으로서 왕릉급 고분군임을 분명히 해 백제 사비기 왕릉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라 할 만하다.

부여 왕릉원 전경(야간). ⓒ 부여군

부여군은 앞으로 교통·관광안내판 정비 및 문화재 정보 수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지정명칭 변경은 부여군이 가진 왕릉이라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한 적극행정의 결과로서, 세계유산에 걸맞은 명칭이 부여된 의미있는 사례"라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의 가치와 유물을 잘 관리하고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20일까지 한가위 특별기획전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이 대전시에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의 한가위 특별기획전(10~20일)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한가위 특별기획전 이미지. ⓒ 청양군

재단은 기획전을 통해 청양 더 한우, 배, 사과, 멜론, 표고버섯 등 청양산 우수 농축산물과 구기자 티백, 한과, 구기주 등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인다.

유성구 학하동에 자리한 직매장은 지난해 9월 개장 이후 지속적인 소비자 방문으로 1년만에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이익을 주고 있다.

재단은 직매장이 군내 중·소농들의 중심적인 유통채널로서 농업 경제를 살리고 도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지속적인 품목 확대를 위해 기획생산에 주력하면서 소비자 맞춤 운영 방식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윤호 이사장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신선한 청양산 농특산물로 한가위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홍성군은 지난 9일 산림청 주관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각종 산림재해 예방과 녹색성장 등 뛰어난 산림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홍성군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홍성군은 그동안 △각종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및 임도·사방 사업 △미래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산림자원 보전 △도심 탄소흡수원 확충 및 녹색 복지 공간 조성 △자연친화적 산림휴양 기반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환경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사는 녹색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해 왔다.

이에 조림, 숲 가꾸기, 임도, 산불방지, 산림보호단속 및 복구, 산림병해충방제 등 각종 지표에서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산림분야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60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한편 홍성군은 가을철 주간 및 야간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진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부지면적 990㎡, 건축면적 310㎡ 규모의 산불대응센터를 완공했으며 어린이 생태체험 공간, 산림공원 및 역재방죽 공원과 9만8849㎡규모의 산림공원을 조성하며 그린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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