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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3Q 제휴쇼핑 부분 성장성 지속

목표가 4만원 유지, 다나와 트래픽 확대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9.14 08:57:23
[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다나와(119860)에 대해 제휴쇼핑 성장성이 지속, 3분기 이 부분에서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국내 온라인쇼핑 월별 증가율. ⓒ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국내 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의 가전부문 7월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40.1% 증가한 기록했다"며 "지속적으로 다나와의 트래픽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나와의 제휴쇼핑 부문 성장률은 과거 5년 연평균성장률(CAGR) 25.9%으로 매년 성장한 바 있다. 상반기에도 5.4% 수준으로 성장 폭은 둔화됐지만 여전히 성장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상반기 부진했던 판매수수료 부문에서 3분기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년동기대비 성장은 어려울 수 있으나 부진했던 2분기 대비 분기대비 상승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전년도 코로나 수혜로 인한 기저효과로 하반기 영업이익 감소를 예상했다. 그는 "2021년에는 높은 기저효과로 인해 다나와컴퓨터의 영업이익 40~50억원(연결 영업이익의 12% 수준)정도가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중 15억원 정도는 이미 상반기에 반영됐고, 하반기에도 25~30억원 정도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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