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해양수산부 '제5회 아·태 지역 국제해양디지털 콘퍼런스' 성료

"해양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위해 국제 협력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9.16 09:13:58

[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8~9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해양디지털 콘퍼런스(Digital@Sea AP 2021)'를 개최했다.

2021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해양디지털 콘퍼런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올해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영상 회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덴마크해사청(DMA) △국제수로기구(IHO) △국제해사기구(IMO) 및 호주해사청(AMSA) 등 국제기구와 유럽, 아·태 및 북미 지역 등지의 정부 기관, 학계, 산업계 관계자 약 50개국 8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제 해양 디지털 신산업 선도'라는 주제로 △탄소 저감과 해양 디지털의 역할 △국제 해양 디지털 정보 공유 플랫폼 △해양 디지털 핵심 기술과 국제 표준화 △해양 디지털 전환과 조화로운 협력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유럽·북미에서 진행되는 콘퍼런스를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기존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국제 콘퍼런스가 해양 디지털 체계로 확대·개편된 첫 번째 콘퍼런스"라며 "콘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운 환경을 제공하고 해양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필요한 해양 디지털화의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해당 콘퍼런스의 국문 및 영문 생중계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 행정 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해 만들어졌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됐다 2013년 3월 다시 설치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