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박대출 의원 "경남 e스포츠 경기장, 진주시 부담 과도하다"

박 의원, 경남도 예산정책협의회서 "경남도 지원 확대해야"…남부 어린이도서관·진주 실크박물관 지원 요청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9.16 15:32:43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진주시·갑)은 경남지역 국회의원-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진주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도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대출 의원이 경남지역 국회의원-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날 박 의원은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진주 가좌동에 건립됨에 따라 경남도내 타 지역 문화산업콘텐츠에 비교하면 진주시 부담이 과도하다"며 "지방비 부담비율을 다른 지역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남부 어린이 도서관과 진주실크박물관 건립비로 신청한 균특(각각 26억원, 24억원)이 전액 반영 될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총사업비 127억5600만원으로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으로 계획돼 있다. 경기장은 연면적 3372㎡로 주경기장(700석), 보조경기장(240석), 체험전시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부 어린이 도서관'은 총사업비 약 72억원으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 연면적은 1463㎡로 열람실·영어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서관이 건립되면 남부 지역 어린이들의 정서순화와 창의적 인재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주실크박물관은 총사업비 123억1500원으로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으로 계획돼 있다. 박물관은 문산읍 실크전문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박물관이 건립되면 국내 유일의 실크산업 가치를 보존하는 기념비적인 공간으로 진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