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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충남] 보령부여축·태안축 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신규 반영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9.16 18:08:46

■ 홍재표 충남도의원, 생계 위기 소기업·소상공인 위한 '더 드림 사업' 철저 지원 당부

황명선 시군구청장協 회장 "지방분권 헌법개정, 재정분권 등 자치분권 핵심 과제 20대 대선공약에 반영해야"

■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테크노밸리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할 것"

■ 공주시, 제67회 백제문화제 대면‧비대면 병행 개막

■ 계룡시 개청 18주년 미래 100년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 완성

■ 금산군 추부면,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전개

■ 가세로 군수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고통, 군비 15억원 추가 투입할 것"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과 대전, 태안과 서산을 연결하는 동서축 2개 고속도로가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도내 전역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신규 반영 현황. ⓒ 충남도

도는 '보령·부여축 고속도로'와 '태안축 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년)'에 신규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우리나라 도로의 큰 골격을 담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기존 남북 7축, 동서 9축으로 이뤄진 국가간선도로망을 남북 10축, 동서 10축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도내에서는 2개 노선축이 이름을 올렸다. 보령·부여축 구간은 총 연장 70.5㎞로 2조2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 고속도로는 보령과 대전을 연결하는 최단 거리로, 대전과 세종 등 중부 내륙권과 서해안 지역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 증가, 관광산업 유치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또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부여와 공주, 논산, 계룡 등 남부 내륙지역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도내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축 고속도로는 총 연장 25㎞로, 1조2000억원 가량이 소요된다.

이 도로는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는 태안군에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해안 지역과 태안기업도시, 충남공항,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게 된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이와 함께 민자로 추진 중인 서부내륙고속도로축이 기존 남북 1축 지선에서 남북 2축 간선으로 상향 반영됐다.

서울에서 천안을 거쳐 세종으로 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남북 2축 지선에서 남북 4축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남북 10축 가운데 도내에 5축 간선이 지나며, 충남은 대한민국 교통 거점지로 거듭나게 된다.

현재 도내 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서해안선 등 7개 노선이 있으며, 설계 또는 건설 중인 고속도로는 서부내륙과 당진∼천안, 대산∼당진, 서울~세종 등 4개 노선이 있다.

종합계획에 두 노선이 신규로 지정되며 도내 고속도로 접근은 어느 곳에서든 30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양승조 지사는 "두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충남혁신도시 접근성 향상, 서해안 지역 관광 활성화, 남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교통 수요 및 논리 개발을 통해 제6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26∼2030년) 계획에 반영시켜 사업을 조기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두 고속도로망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을 국회와 청와대, 국토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 홍재표 충남도의원, 생계 위기 소기업·소상공인 위한 '더 드림 사업' 철저 지원 당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재표(태안1·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은 지난 1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도,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4자 주체가 참가한 '2021년 더드림(The Dream)행복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충남도의원은 지난 1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1년 더드림(The Dream)행복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저리 경영자금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부발전과 하나은행이 각 1억원씩 보증지원 재원을 출연하고, 충남도가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과 연계해 1.7%의 이자를 2년간 보전,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이다.

지원규모는 총 24억원, 특례보증 지원 한도는 업체당 3000만원, 보증기간은 최장 5년이며, 더드림 행복자금 지원대상자는 태안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홍재표 의원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루하루 생계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드림' 사업명처럼 꿈, 희망, 행복을 소기업·소상공인께 더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도 사업담당자에게 각별히 당부했다.

특히, 지원금 신청 후속절차가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빈틈없는 지원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태안 소상공인들과 상생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기 위해 충남도 및 태안 지역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발로 뛰고 있다.


■ 황명선 시군구청장協 회장 "지방분권 헌법개정, 재정분권 등 자치분권 핵심 과제 20대 대선공약에 반영해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명선 논산시장)가  자치분권 실현 핵심 8대 과제를 선정하고, 주민이 주인되는 자치분권 국가 실현을 위해 내년도 20대 대선공약에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황명섭 논산시장이 공동회장단과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 논산시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은 지난 15일 개최된 민선7기 4차년도 1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그 동안 전국 228개 모든 시장·군수·구청장님과 함께 힘을 모은 결과 자치분권 3법, 2단계 재정분권 추진 등을 마무리하고,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20대 대선공약에 남은 자치분권 핵심과제를 반드시 포함시켜, 현장을 중심으로 더 나은 시민의 삶과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논의한 대선공약 과제 8대 아젠더에는 △지방분권 헌법개정 추진 △읍·면·동 리·통 단위 자치 확대 전면 실시 △국세 대 지방세 6:4 재정분권 추진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소멸대응 추진 △자치경찰제 실시 △교육자치제 도입 △지방일괄이양법을 통한 권한과 재원의 포괄이양 △탄소중립과 에너지분권법 제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황명선 대표회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지방세 중심 재정분권을 추진하면서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기초지방정부의 재정적 부담이 여전하다"며 "6:4에 이르는 국세-지방세 재정분권과 지방소비세 인상 등을 통해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주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회장단과의 영상회의 모습. ⓒ 논산시

또한, "현재 광역 단위의 자치경찰제와 교육자치는 현장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하기에는 한계점이 많다"며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자치경찰제와 교육자치를 기초 단위까지 확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회의 말미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축사 영상을 통해 "올해는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하나의 뜻으로 정책 추진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탄소중립, 스마트 그린도시, 수소 충전소 확충 등 환경부-지방정부 간 협업과제 추진에 협조를 구했다.

그 동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재정분권, 자치분권, 지방소멸대응, 복지분권, 탄소중립 등 5개 분야별 대선공약 T/F를 구성해 대선공약 과제 발굴과 공약화를 추진해왔으며, 오는 10월 각 정당 대선 후보자와 '국민협약식'을 체결해 대선공약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테크노밸리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할 것"

충남 서산시가 서산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성연중학교 통학여건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테크노밸리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성연중학교 통학 여건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연중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모습. ⓒ 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 주재로 교통과, 도로과, 정보통신과 등 10개 부서장과 성연통합발전협의회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자녀들의 통학에 대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시가 추진하는 통학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시는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통학버스 지원과 시내버스 증차 등을 적극 검토하고, 통학로 인근 지역에 방범 CCTV 27개와, 중학교 앞 버스승강장도 연내 추가 설치키로 했다.

마음놓고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통학로 안심도로 설치,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 너비 개선 등을 예산확보를 통해 신속 추진키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학부모님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며 "주신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성연천 정비, 유아숲 체험원 조성, 성연 스마트 도서관 개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공주시, 제67회 백제문화제 대면‧비대면 병행 개막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제67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25일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백제문화제 포스터. ⓒ 공주시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열린 문화, 강한 백제(부제 갱위강국 웅진)'를 주제로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021년은 무령왕릉이 발굴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이 되는 해로, 올 백제문화제는 무령왕의 업적과 백제 역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고려해 대규모 관람객이 움집하는 대형 이벤트와 먹거리 등을 제외하는 등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진행한다.

이를 위해 축제 주무대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관람객 통제가 용이한 미르섬으로 옮겼으며 행사장 7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 발열체크와 명부 작성 등 방문객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출연자와 종사자는 행사 3일 전부터 유전자 증폭(PCR) 검사 후 '음성'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개‧폐막식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의 관람석도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철저히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대신 유튜브를 활용한 라이브 중계를 적극 활용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백제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우뚝선 뮤지컬 '웅진판타지아'가 공산성을 배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인다.

'공산성 달 밝은 밤'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오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총 3회 무대에 오르는데, 객석은 코로나19 방역 의료인 등을 초청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줄 계획이다.

판소리와 오페라를 접목한 판페라 '무령'은 25일 개막공연으로 선보인다.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뮤지컬과 퍼포먼스의 장점을 혼합한 것으로, 향후 공주를 대표하는 콘텐츠로써의 성장 가능성을 엿본다.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비보이들은 1500년 전 동아사아 교류를 주도하며 한류의 원조로 일컬어지는 백제의 문화 속으로 향한다. 비보이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과연 백제와 만나 어떻게 표현될지 살펴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다.

세계유산 공산성과 수려한 금강을 배경으로 한 볼거리는 단연 이번 축제의 백미이다. 웅진천도를 기념하는 475척의 황포돛배와 160점의 백제시대 유등은 금강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내몰린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한 전략도 마련했다. 행사장 입장료인 3000원에서 5000원을 내면 현장에서 2000원권 쿠폰을 나눠준다. 이 쿠폰은 공주시내 모든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 부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는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무령왕 동상 건립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특히 이번 백제문화제는 백제문화의 역사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무령왕의 업적을 새로이 되새겨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계룡시 개청 18주년 미래 100년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 완성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오는 9월19일 개청 18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03년 개청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한 계룡시는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 완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계룡시 인구는 올해 8월말 기준 4만3000명으로 이중 절반 가량이 군인 및 군인가족이다. 인구는 적지만 도내에서 젊은 층의 비율이 가장 높아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다.  

이케아 계룡점 예상 조감도. ⓒ 계룡시

상하수도 보급률과 도로 포장률이 도내 최고 수준이고 계룡 IC, KTX 계룡역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범죄 및 교통사고 사망률도 도내 최저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다.

계룡소방서가 작년 9월 개소했고, 경찰서, 가스기술교육원을 비롯한 공공기관도 건립 준비 중에 있으며, 법원과 등기소 등 유치 활동도 적극 추진 중이다. 계룡 제1산업단지는 100% 분양 완료했고 제2산업단지는 계약 및 기업유치 투자협약 80%를 달성했다.

시는 보다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보훈회관, 장애인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감성체험장, 공립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을 건립·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독립운동가 한훈 기념관 건립, 병영체험장 조성, 공군기상단∼괴목정도로 확포장 공사 등 국방수도로서의 상징과 위용 향상에도 힘써왔다.

특히, 교육복지 수요에 발맞추기 위한 '계룡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어 그동안 교육관련 민원으로 논산시까지 가야 했던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교육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발생 초기부터 재난안전대책 본부 및 선별진료소 운영, 24시간 방역대책 체제를 가동해 지역사회로의 확산 차단에 주력해 왔다. 계룡시 확진자는 9월15일 현재 61명으로 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적산치유의숲 조감도. ⓒ 계룡시

시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가오는 미래 100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4000여 세대의 공동 주택이 들어설 대실지구는 신도심지로서의 변모를 꾀하고 있고, 이곳에 들어설 세계적 가구업체 이케아는 지난 9월14일자로 건축허가가 완료됐으며, 동반업체 역시 조속한 시일 내 착공이 예상된다.

내년 3월에 시범운영을 목표로 엄사면 향한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향적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비롯해 동행데크길, 명상의 숲, 치유향기원 및 다양한 숲길이 들어서 새로운 산림휴양시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수도 계룡시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2022년 10월7일∼10월23일)으로 연기된 점은 다소 아쉽지만, 시는 세계최초 軍문화엑스포라는 위상에 걸맞게 신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등 안전한 국제행사 개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는 지난 2003년 개청 이래 수많은 위기와 도전 속에서도 민·관·軍이 함께 노력한 결과 지금의 발전과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00여 공직자와 4만3000여 시민이 하나돼 계룡시의 미래비전을 차곡차곡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추부면,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전개

금산군 추부면은 추석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6일 마전리 및 추부IC 톨게이트, 회전교차로 일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금산군 추부면은 16일추부IC 톨게이트, 회전교차로 일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금산군

이날 추부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김상성) 및 주민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채기주 추부면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기지만 이번 대청소를 통해 생기 있고 활력 넘치는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응하기 위해 단속카메라를 운영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및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통해 주민의식을 함양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가세로 군수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고통, 군비 15억원 추가 투입할 것"

가세로 태안군수는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군민 전체에 혜택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군비 15억원을 투입해 모든 군민에 국민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 ⓒ 태안군

군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태안군 인구는 6만1867명이며, 기존 정부 기준에 따라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9.6%의 군민 6095명이 이번 결정으로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군은 추경을 통해 재원을 마련키로 하고 조례 제정과 군의회와의 협의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안에 전 군민에 국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계신 군민 모두가 동등한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군민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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