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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로병원 김승수 원장, 감압병 무료 강의 진행

올바른 대처로 2차 사고 예방이 중요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1.09.17 11:42:20

통영 신세계로병원 김승수 원장이 감압병에 대한 무료 강의를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북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지난 5일 고압산소치료 전문병원인 통영 신세계로병원 김승수 원장의 통증&고압산소치료 강의가 진행됐다.

발열체크확인과 방역 지침 준수로 이뤄진 이날 강의는 대형 재난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다이버와 잠수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 동호회 활동을 하는 사람 등 제대로 된 매뉴얼이 갖춰지지 않아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감압과 올바른 절차△ 감압병이란 무엇인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 △고압산소 치료의 중요성 등으로 이뤄졌다.

장시간 잠수한 다이버는 깊은 수심에서보다 해수면에 가까울수록 위험하다. 특히 빠르게 수면 위로 상승 할 때 공기색전증이나 감압병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이 시작되면 반드시 고압산소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승수 통영 신셰계로병원 원장은 "잠수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증상이 발생했을 때 올바른 대처를 하지 못해 2차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매뉴얼을 통해 2차 사고 및 감압병 예방과 함께 잠수의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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