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담양] 茶를 통한 K-컬쳐, 담주 다미담에서 첫 걸음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9.17 16:16:23

■ 담양공공도서관 2021년 퇴근길 인문학 다섯 번째 강연 운영

■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전달 및 봉사활동 실시


차문화 전시 '다미담에서 나를 만나다' 포스터. ⓒ 담양군

[프라임경제] 담양군에서 문화복합 공간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심신을 달래고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차문화 전시 '다미담에서 나를 만나다'가 열린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즈음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차(茶) 문화에 스며있는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 부문과, 담론을 통한 학술적인 인연을 담백하고 소박하게 담아 오는 17일부터 10월10일까지 25일간의 여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차(茶)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시(詩), 서(書), 화(畵), 도예, 공예, 음식 그리고 음악, 여기에 미디어파사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매주 주말 여러 분야에서 선구적으로 활동 중인 유명 명사들의 담론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담양 전통 시장이 열리는 10월2일에는 길거리 버스킹 공연과 도깨비 장터가 예정돼 있어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이 행사는 추성문화예술재단과 한국차문화디자인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군지역신문협회, 협동조합 효성, (사)누림의 후원으로 담주 다미담예술구(담양군 담양읍 담주4길 24-27 일원) 내 6개동에서 열린다.

추성문화예술재단 나항도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는 국제적 수준의 다양한 작품들이 신구(新舊) 조화를 이루며 전시되고 있다"며 "추석 연휴나 주말에 '여행자의 도시 담양'에서 지친 '나'를 위로하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담양공공도서관 2021년 퇴근길 인문학 다섯 번째 강연 운영

담양공공도서관은 지난 16일 김민식 작가를 초청해 퇴근길 인문학 다섯 번째 강연회를 열었다. 

담양공공도서관은 지난 16일 김민식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 담양공공도서관

학생과 지역주민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에서 찾은 행복'을 주제로 '100세 시대, 진짜 행복은 끊임없는 공부와 자기 계발에 있다'를 강조하며 참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퇴근길 인문학은 '지금, 이 순간,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 아래 10월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30분에 진행된다. 

9월23일에 진행되는 여섯 번째 강연은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고정 출연 중인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초청 강연회다. 

강연 주제는 '대중음악, 세대 소통과 혁신의 가치'로 BTS를 통해 K팝의 성공 요인을 살펴보고, 조용필과 아이유의 사례에서 세대 소통과 혁신의 가치를 들려줄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퇴근길 인문학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35명)으로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전달 및 봉사활동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황재준)는 16일 추설명절을 앞두고 노인복지시설(양지원), 지적장애인거주시설(빛고을공동체)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더욱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재준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적극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