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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보령] 김태흠 의원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최종 반영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9.17 16:45:36

■ 김동일 보령시장, 추석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 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 가을을 여는 '꽃무릇' 물결쳐

■ 보령시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시민과의 소통 행보

■ 보령경찰서, 추석 명절 앞두고 협력단체와 함께 사회적 약자 대상 지원품 전달

■ 보령소방서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사회가치 실천활동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송편전달


[프라임경제]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보령시와 내륙을 횡축으로 연결하는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년~2030년)'에 최종 반영돼 사업추진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17일 밝혔다.  

김태흠 국회의원. ⓒ 프라임경제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는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길이 122km의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당초 이 사업을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포함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찾아 호소했으나 장기계획인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시키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국토부가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담아 발표하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에 포함됨으로써 향후 교통여건을 반영해 건설될 수 있는 길이 마련된 것이다.

김태흠 의원은"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는 동서 3축과 4축 사이가 너무 벌어져 있어 이 틈을 보완하는 고속도로로서 꼭 필요하다. 서해안의 우수한 관광, 산업 여건을 중부, 내륙과 연결시키는 중부권 신(新)경제벨트가 구축될 수 있도록 고속도로 건설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일 보령시장, 추석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김동일 보령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부터 2일간 웅천시장과 동부·현대·한내·중앙시장, 대천항수산물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상인 격려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함으로써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보령시

이날 김 시장은 웅천시장을 방문해 사전에 구입한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로 생업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제수용품 등 명절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나눴다.

아울러 오는 18일에도 대천동에 있는 동부·현대·한내·중앙시장과 신흑동 대천항수산물시장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이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시민분들께서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보령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구입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 가을을 여는 '꽃무릇' 물결쳐

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에 가을을 맞아 꽃무릇이 진홍색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성주산자연휴양림 꽃무릇. ⓒ 보령시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 노송 숲 등지에 조성된 꽃무릇 군락지는 매년 이맘때면 5500㎡에 25만여 송이의 꽃무릇이 개화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꽃무릇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해 '석산화(石蒜花)'라고도 하며,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숲속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우리나라는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영광의 불갑사, 함평의 용천사가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한데, 유독 사찰 주변에 많은 이유는 사찰의 단청이나 탱화에 꽃무릇 뿌리의 즙을 바르면 좀이 슬거나 벌레가 꾀지 않아 보존이 용이하다는 실용성 때문이다.

성주산자연휴양림 꽃무릇. ⓒ 보령시

꽃무릇의 꽃말은 '슬픈 추억',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꽃무릇은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는 만개할 것으로 보이니 가족, 연인과 함께 꽃무릇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시민과의 소통 행보

보령시의회는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박금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심어주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모습. ⓒ 의회사무국

의원들은 장보기에 앞서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의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전통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추석 명절에 필요한 우수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 및 전통시장 방문객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금순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가 위축돼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올 추석 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경찰서, 추석 명절 앞두고 협력단체와 함께 사회적 약자 대상 지원품 전달

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단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가정을 찾아 1120만원 상당의 지원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사회적 약자 지원에는 자율방범연합대, 생활안전협의회연합회 2개의 협력단체가 참여했다.

보령경찰서는 지난 16일 추석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가정을 찾아 지원품을 전달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경찰서

이들은 형편이 어려운 범죄피해자 6가정에 1120만원 상당의 지원품(도배·장판, 노트북, 식료품·생활비 지원, 추석선물세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봉권 자율방범연합대장과 전용선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경찰과 힘을 모아 뜻깊은 일을 한 것 같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경찰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이 범죄피해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준 것 같다. 앞으로도 경찰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소방서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온라인 선물. ⓒ 보령소방서

이번 홍보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며 시민의 안전도 지키고 명절의 따듯함도  나누고자 마련됐다.

보령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추석 연휴 대비 서한문 발송 △SNS 게시 △라디오 출연 및 기고의뢰 등 생활밀착형 비대면 홍보로 추진될 예정이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온라인으로 선물하며 가정의 안전도 지키고 소중한 사람과 추석의 따듯한 마음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사회가치 실천활동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송편전달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윤)은 지난 16일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성주면 독거노인 70가구에 송편과 전통음료 및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추석을 맞이해 독거노인 70가구에 송편과 전통음료을 전달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설관리공단

이번 활동은 청소년수련관이 보령시 청소년 70가족을 대상으로 송편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고자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비대면 활동을 진행했고, 이들이 정성스레 만든 송편과 손편지를 기부 받았다.

가족과 송편을 만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자연스레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송편키트를 제작해 각 가정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다양한 청소년들의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을 함께 지원하여 지역사회 상생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이 지역사회 주체적인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는 물론 노인과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지자체의 문제인 고령화 사회에서의 지역적 참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 세대격차를 줄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만들기에 이바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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