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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부발전]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지능형 안전로봇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9.17 17:07:16

■ 추석맞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취약계층 지원 '1석 2조' 나눔 봉사활동 개최

■ 2021년 제2차 신입직원 채용 입사지원서 접수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지난 16일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강귀덕)와 '지능형 안전로봇 개발 및 신사업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으로 발전소 지능형 안전로봇 신사업 과제를 도출하고 연구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상호 기술협업을 시행한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6일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지능형 안전로봇 개발 및 신사업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로봇을 통한 안전한 발전소 인프라 구축과 중소기업의 성장기반 확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발전소 운영기술과 혁신 벤처기업의 로봇기술을 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로봇기술을 현장에 도입하기 시작했다. 신보령발전본부의 작업자 협력로봇, 제주발전본부의 해수취수구 준설로봇 등 13개 융복합 과제를 발굴하여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 구현'의 경영목표로 중대재해 발생가능성이 있는 저탄장, 밀폐공간, 전기실 등 각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기술 개발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이 ㈜힐스엔지니어링과 공동 개발중인 발전소 방역로봇 시연을 참관했다. 왼쪽부터 ㈜힐스엔지니어링 박명규 대표,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힐스엔지니어링 윤종철 CTO. ⓒ 중부발전

이날 업무협약과 병행해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으로 중부발전과 공동으로 '발전소 방역로봇'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힐스엔지니어링(대표 박명규)을 방문했다.

입구에서 헤이봇(Hey-bot)의 안 내를 받아 연구실에 도착한 김호빈 사장은 현재 완성단계인 방역로봇의 개발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개발 후 발전소 제어실 및 교육원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국가 전력생산 현장의 방역을 책임질 로봇의 방역 시연을 참관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발전기술, 안전관리에 디지털 전환은 필수적이며 혁신 벤처기업과 동반자적 성장체계를 강화해 함께 성장을 추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추석맞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취약계층 지원 '1석 2조' 나눔 봉사활동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9월6일부터 17일까지를 '추석맞이 행복나눔주간'으로 정하고, 전사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곤경에 처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사업소가 참여하는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약 2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한다.

지난 16일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이 보령중앙시장을 방문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지역농산물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있다. ⓒ 중부발전

본사 봉사단은 보령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농산물과 생필품을 구매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하고, 보수가 절실한 취약계층 생활시설을 찾아 필요 물품 전달과 개선공사를 시행한다.

보령발전본부와 신보령발전본부 봉사단은 지역 소상공인 품목을 구매해 발전소 주변지역 300여 가정에 방역 마스크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도 펼친다.

서울발전본부 봉사단은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 350가구를 발굴해 농산물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세종발전본부 봉사단은 지역화폐를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으로 1석2조 나눔활동을 펼치며, 인천발전본부 봉사단은 전통시장과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신서천발전본부 봉사단은 발전소 주변 24개 농어촌 마을에 생필품 지원과 더불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제주발전본부 봉사단은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김치나눔을 펼친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명절쇠기가 더욱 어려워졌고, 이 지역의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석 맞이 행복나눔 활동'이 지역의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1년 제2차 신입직원 채용 입사지원서 접수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은 오는 23일부터 10월1일까지 2021년 제2차 신입직원 채용을 위한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중부발전은 이번 4직급 대졸 및 고졸 수준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 해소,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할 방침이다.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 중부발전

입사 지원 시 학력, 전공, 연령 등의 제한은 없으며, 기본자격을 갖춘 지원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채용을 시행한다.

모든 채용 과정은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 △1차 직무적합도 검사,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 면접을 통해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 시험응시 기회를 부여함에 따라, 시험 응시자 간 감염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정부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 철저 준수 및 방역관리 전담 TF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직군은 발전기계, 발전전기 두 가지 직군으로 약 4개월간의 인턴과정 후 종합성적을 포함한 전환 요건 충족 시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 할 예정이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채용 공정성 제고 및 방역관리 강화를 통한 투명하고 안전한 채용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 해소 및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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