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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민 3000명 이재명 지지 "공정과 실행력의 상징"

이 지사 함평 전통시장 방문 지지자들 인산인해…"호남이 정의롭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 달라"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9.17 17:12:17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함평을 위한 함평군민 네트워크는 17일 오후 기본소득국민운동 함평본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과 실행력의 상징, 국가비전 일꾼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함평군민 3000명이 이재명 경기 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함평을 위한 함평군민 네트워크(함평 민주평화광장∙함평 희망사다리∙함평희망광장∙함평기본국가로 희망22 함평군민네트워크∙함평시민연대∙함평 대동세상)는 17일 오후 기본소득국민운동 함평본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실행력의 상징, 국가비전 일꾼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지사 지지 이유로 "이재명은 한다면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공약이행률은 민선5기 성남시장 시절 96%, 민선6기 성남시장시절 94%, 민선7기 경기지사 시절 96.1%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실사구시형 대안을 창출하는 현장의 정치인"이라면서 "그 누구도 손대지 못했던 하천계곡정비를 이뤄내고 경기 바다 살리기로 이어졌다. 또한 경기지역화폐를 중심으로 시장상권 살리기 등 이와 관련된 사례는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단체는 "이재명은 억강부약 공정철학에 기반해서 지방분권을 이뤄내고 사회적 약자 등 소외계층 돌봄에 앞장설 후보"이며 "기후변화와 4차산업 혁명시대에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전환성장을 이뤄낼 후보"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남 함평 천지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특히 "국민을 주인으로 섬길 줄 아는 사람"이라며 "국민에게는 한없이 겸손하지만 국민주권을 유린하는 안팎 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히 맞서는 용장의 리더십이 우리사회엔 지금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민주당 경선과 본선에서 압도적 응원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그러면서도 전혀 우쭐대거나 타 후보를 네거티브 하는 행동을 철저히 경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오전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기득권 적폐 세력과의 마지막 승부"라며 "호남의 힘으로 적폐 기득권 세력과의 마지막 대회전을 승리로 장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공정과 정의를 가장한 가짜 보수, 대한민국을 촛불혁명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국정농단 세력이 완전히 사라지느냐 부활하느냐 하는 역사적 대회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역사상 최초인 수평적 정권교체로 민주, 자유, 평화, 평등 , 인권의 문을 열었던 호남이 이제 완전히 공정하고, 완전히 정의롭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에는 전국 최초의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했다. 오후에는 전남 함평 천지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추석 연휴인 19일까지 광주·전남·전북에 머물며 호남 표심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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