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서울역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소 관계자들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연휴로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불구, 추석 당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0명 발생했다. 78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20명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703명 △해외유입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권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으로, 전체 77.2%(1314명)를 차지했다.
이외 △충남 61명 △대구 41명 △광주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경남 29명 △경북 27명 △전북 26명 △충북 26명 △전남 23명 △울산 20명 △대전 16명 △제주 5명 △세종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일과 비교해 6명 늘어난 누적 2419명(치명률 0.83%)이다. 위·중증 환자의 경우 11명 줄어든 317명이며, 현재 2만6752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29만983명에 달한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현황으로는 이날 652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3653만6084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71.2%로 집계됐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4130명 늘어 총 2218만8840명(43.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