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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북] 김정재 의원 "추석 민생탐방, 정권교체 바라는 민심 확인"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09.23 09:46:21
 안동시 '온마음 열린상담소'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경북문화관광공사, 풍성한 한가위 방문객들 곳곳에 발길

 [포토] 포항제철소장, 추석 연휴 현장 격려 나서


[프라임경제]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국민의힘)이 지난 22일 추석 명절 민생 청취를 통해 정권교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열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 ⓒ 김정재 의원실


김 의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추석 전날인 20일까지 5일장을 비롯한 각종 전통시장, 죽장면 수해복구 현장, 영덕시장 화재복구 현장, 환경관리원 복지관, KTX 포항역 등 지역 각지를 돌며 지역민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당장 먹고 살길이 막막한데 언제까지 가게를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시장 상인들의 한탄에서 침체된 민생경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경기침체로 좁아진 취업시장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파로 급등한 집값은 취업, 결혼 등을 앞둔 이들이 있는 집집마다 가지고 있는 걱정이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당장 먹고살기 힘든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 앞으로가 더 걱정되고 절망스럽다는 분들 많이 계셨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오히려 국민들이 나라를 더 걱정하게 만든 이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온마음 열린상담소'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안동시보건소는 우울감 등 정신건강문제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조기발견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온마음 열린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안동시보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온마음 열린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 안동시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주거밀집지역에 이동형 부스를 설치해 정신건강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 시 체계적인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숨트레이너 기기를 활용한다. 호흡분석 및 훈련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우울·불면증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며,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발굴된 정신건강고위험군 대상자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 자원연계 및 병원치료 연계 등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온마음 열린상담소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풍성한 한가위 방문객들 곳곳에 발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추석 연휴 철저한 방역 속에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약 7만여 명,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약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보문단지 내 경주월드를 찾은 관광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추석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SONO,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라한, The-K 등 특급호텔이 75%(거리두기 3단계 숙박시설 인원제한 기준)에 육박하는 숙박 점유율을 나타내며, 국내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사는 보문단지 전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보문 및 안동 레이크 골프클럽에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 목욕탕 사용금지 등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객과 입장객들의 안전을 제공했다.

보문단지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세계자동차박물관, 산책로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연휴를 즐겼다.

또한, 힐링명소인 동해안 호미반도둘레길, 메타세쿼이아숲길 등 고령, 문경, 안동 등의 경북 유명관광지에도 언택트 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한편, 이번 연휴동안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방역전담반 운영,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인원 318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했다.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조심스러운 추석연휴 기간동안 철저한 방역과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북관광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경북을 찾은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다시 찾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 포항제철소장, 추석 연휴 기간 현장 격려 나서

포항제철소가 추석 연휴에도 정상 조업을 위해 힘쓰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7일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이 코크스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포항제철소



포항제철소는 조업 특성상 365일 용광로를 가동해야 한다. 이에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올해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4조 2교대로 조업에 매진했다.

남수희 소장은 산소공장, 2코크스공장, 1전기강판공장 등 6개 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포스코와 협력사 직원에게 빵, 과일 등으로 구성된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안정 조업을 지키기 위해 매일 고생하는 직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포항제철소가 더 경쟁력있는 제철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조업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추석 연휴 이후인 23일과 25일에도 생산기술부, 품질기술부, 2연주공장, 2냉연공장 등을 방문해 현장 격려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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