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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성장폭 확대 시점…목표가 5만원

퍼시스 그룹 고성장 수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9.23 09:10:25
[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퍼시스(016800)에 대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성장폭이 확대되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퍼시스의 일룸으로의 공급 규모 및 일룸 매출액 추이. ⓒ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퍼시스는 퍼시스 그룹(퍼시스·일룸·시디즈)의 생산시설을 보유한 공장의 역할을 하고 있어 그룹 관계사의 실적이 증가할수록 공급량이 확대되는 구조"라며 "최근 일룸의 사무환경과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인 데스커(DESKER)가 고성장 하면서 퍼시스의 책상 제조 공급이 확대되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그는 "퍼시스가 일룸으로 공급하는 규모는 지난해 기준 매출비중이 18.4% 수준"이라며 "일룸의 외형성장과 동행해 공급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퍼시스는 지난 2분기 기준 △순현금 2216억원 △장기금융자산 1447억원 △투자부동산 438억원 △자사주가치 906억원 등 합산 5007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이는 퍼시스의 시가총액을 상회한 수준으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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