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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716명…전국 재확산 우려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9.23 10:31:55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인구이동의 여파가 본격화되는 내주 전국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16명 늘어 누적 29만269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98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98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 등 수도권이 총 1292명(76.1%)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54명, 대구 53명, 대전 43명, 전북 40명, 광주 36명, 강원 30명, 경남 28명, 부산·충북 각 24명, 울산 22명, 경북 20명, 전남 14명, 세종·제주 각 9명 등 총 406명(23.9%)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은 지난 15일 80.5%까지 치솟았다가 75% 안팎을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 가운데 3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에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242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다.

위중증 환자는 총 312명으로, 전날(317명)보다 5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7400명으로 현재까지 총 3657만105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71.2%다.

접종 완료자는 1만5791명으로 총 2220만4741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접종완료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4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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