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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의령] '보행안전·편의증진' 조례 입법 예고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9.23 16:36:07
■ 공직자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 화정면 사회단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비 기탁 


[프라임경제] 의령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의령군 보행안전과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의령군청. ⓒ 프라임경제

조례 주요 내용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실태 조사 실시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 증진 기본계획 수립 △보행안전편의증진위원회 구성과 기능 등이다. 

조례 제정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권이 신설된다. 각종 계획수립‧시행과 보행자 전용길 지정·조성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10월5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의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공포할 예정이다. 


■ 공직자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의령군이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의령군청. ⓒ 프라임경제

군은 10월8일까지 예비심사, 실무위원회를 통한 1차 심사, 부군수 주재의 2차 심사 등 총 3번의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이번 공모는 행정 현장에서 지역개발 시책을 직접 집행해 보며 군정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참여 대상으로 했다.

제안 내용은 △의령군 인구증가를 위한 각종 시책 △지역발전 및 문화관광 육성사업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의령 미래 50년 신사업 발굴 등이다.

군은 공직자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150만원의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한편, 의령군은 군민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도 준비 중이다. 


■ 화정면 사회단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비 기탁 

의령군 화정면 사회단체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화정면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화정면 사회단체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비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의령군

이번 기탁에 참여한 단체는 화정면 문화체육회(회장 김장균)와 화정면 청년회(회장 왕상훈)이다. 문화체육회가 2백만원, 청년회가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단체는 화정면 우수 주민자치 동아리 운영을 돕기 위해 공동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기탁된 성금 300만원은 제3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연에 참여하는 화정농악단 주민들의 농악단복 제작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덕상 주민자치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화정복합문화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화정면은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모임·행사 취소에 따른 단체 운영비를 공익적인 목적으로 여러 기부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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