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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라이프레코드 고객처 확대…실적개선 '가시화'

보험3개사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운영, 지속 매출 발생 전망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9.24 09:53:12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4일 라이프시맨틱스(347700)에 대해  라이프레코드 고객처가 확대됨에 따라 내년부터 라이프레코드 플랫폼 운영관리 및 고도화를 통한 지속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라이프시맨틱스 주요 서비스 현황. ⓒ 한국투자증권


지난 16일 라이프시맨틱스는 삼성생명과 라이프레코드 플랫폼(개인건강기록 처리·활용) 기반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앱)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회사는 2019년 한화생명, 올해 5월 KB손해보험과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계획을 체결한 바 있다. 

정송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출시한 한화생명 헬로에서 지속적인 운영관리와 고도화 작업 매출이 발생하는 것처럼 최근 라이프레코드 수주 또한 후속 서비스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보험사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는 사용자 운동·식습관·정신건강 관리를 도우며, 이를 바탕으로 보험사는 건강보장보험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며 "라이프시맨틱스는 100만여명의 건강데이터를 알고리즘화하는 등 관련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6월 개정된 보험업법 시행령에 따라 보험사가 자회사를 통한 헬스케어와 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시장 성장이 전망된다"며 "현 주가는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라이프시맨틱스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가져볼 만한 레벨이라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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