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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하반기 안정적인 실적 예상…목표주가 22만원

백신접종·재난지원금·위드코로나 통한 접객력 회복 기대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9.24 09:36:16
[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하반기 안정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편의점 구매건수 증감률 추이.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백신접종률 증가에 따른 외부 활동 증가, 학교 및 일부 특수입지 접객력 회복 가능성, 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따른 효과로 하반기 실적이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동기대비 10.9% 상승한 1조8669억원, 영업이익은 25.1% 오른 79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무더위와 강수 여파로 영업환경이 부정적이었던 8월에 비해 9월은 재난지원금과 우호적인 날씨로 긍정적인 영업환경"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3~4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재난지원금 유입에 따른 효과가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담배 비중 상승에 따른 마진율 하락 우려도 있지만 기우로 판단한다"며 "지난해와 달리 전체적인 외부활동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에도 담배 수요가 높았다는 점은 물론 기저에 따른 영향도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하반기 전체적으로 집객력이 상승하고,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행될 경우 더욱 긍정적일 것"이라며 "향후 백신 접종률 증가와 위드코로나 정책의 영향으로 주요 상권 매출액 상승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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