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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담양] 전 군민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9.24 11:52:08

■ 문화재단, 미술·도예·가죽공예 등 20개 주민 동호회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 종합제육관 선별진료소에서 군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 담양군

[프라임경제] 담양군이 연휴가 끝난 23일과 24일 코로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기존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담양종합체육관과 면 보건지소 등 총 12개소의 이동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검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연휴 동안 다른 지역을 방문했거나 모임 등을 했다면 검사를 받는 게 필요하다"며 "지역 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문화재단, 미술·도예·가죽공예 등 20개 주민 동호회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문화재단이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예술 동호회 프로그램 '모두 다 가치'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7월부터 예술 동호회 프로그램 '모두 다 가치'를 진행하고 있다. ⓒ 담양군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남 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모두 다 가치'는 건강한 예술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문화예술인과 협력하고 예술분야 전문가를 연결해 전문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담양군에서는 선정된 20개 동호회(미술, 도예, 가죽공예, 퀼트, 규방공예, 문학, 원예, 목공예, 합창, 민속창극, 대금, 플롯, 민화 등)가 활동을 진행하며 예술동호회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동시에 장기적 불황으로 어려운 문화예술생태계를 지켜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동호회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생활 예술인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담양의 문화정체성을 확립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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