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분양소식] '추석 연휴 숨 고르기' 건설사들 본격 분양 돌입

서울 및 수도권 곳곳에서도 모습 드러내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조감도. ⓒ DL이앤씨

[프라임경제] 긴 추석 연휴가 끝나고 마침내 건설사들이 분양을 향한 기지개를 펴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9월 넷째주에도 △DL이앤씨(375500)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등 주요 건설사가 출격해 수요자들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선 DL이앤씨가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될 예정으로 수요자들 관심이 집중된다. 해당 단지는 전용 84㎡·101㎡ 총 5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84㎡ 419세대, 전용 101㎡ 174세대다. 

분양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6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25일~11월3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2월이다.

현대건설은 24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전용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타입별로는 △59㎡A 131세대 △59㎡B 14세대 △84㎡A 152세대 △84㎡B 66세대 △84㎡C 88세대다.

분양 일정은 내달 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당해 및 기타,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4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25일~27일까지 진행된다.

대우산업개발·디더블유씨앤디 역시 같은 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주거용 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비산' 견본주택을 오픈,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해당 단지는 오피스텔 전용 62㎡·63㎡ 총 108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안 테라디움 비산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10월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동문건설도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전용 84㎡ 총 741세대로, 타입별로는 △84㎡A 562세대 △84㎡B 148세대 △84㎡C 18세대 △84㎡D 13세대다.

분양 일정은 오는 10월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6일 당해 1순위 △7일 기타 1순위 △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5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26일~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태영건설(009410)의 경우 오는 30일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 일대에 내세우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전용 59·84㎡ 총 94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7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분양 일정은 오는 10월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4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26일~28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GS건설은 9월 중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일원에 전용 59~107㎡ 총 706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천자이 더 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