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커피 카페 창업 워크숍' 개최

최성일 커피문화원 직업전문학교 대표 강연…'카페 창업 특성 설명'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 이하 센터)는 제대군인의 창업 역량향상을 위해 창업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분야 중 하나인 '커피 카페'창업에 대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제대군인의 창업 역량향상을 위해 '커피 카페 창업 워크숍'을 진행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커피는 한국인들에게는 오랜 기간 동안 1순위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폭넓고 안정적인 시장과 문화적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커피를 중심으로 하는 카페 창업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는 업종으로 현재 시장자체가 포화 상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와 전략적 운영, 강력한 열의로 접근한다면 매력적인 분야가 될 수 있다. 

최성일 커피문화원 직업전문학교 대표는 "커피숍 경영은 단순히 창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운영 면에서는 직원능력 향상, 고객만족 향상 등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을 해야 한다"며 "차별화의 특성을 잘 살려 창업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 창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카페 창업의 특성을 설명했다. 

이날 강의는 △커피 머신의 종류와 성능 △그라인더와 원두의 궁합 △운영방식과 마케팅의 선택 △로스터리 카페의 이해 등의 과정이 진행됐고 카페 창업에 관심이 많은 제대군인 10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제대군인은 "막연한 카페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데 가능하면 많은 커피 전문점을 방문해 많은 커피를 접해보고 이를 기록으로 남기면 나만의 커피 노트를 만들어서 이를 바탕으로 커피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을 것 같다"며 워크숍을 통해 얻은 소감을 말했다.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과 제대군인들의 창업에 대한 궁금증 해결·컨설팅을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워크숍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 또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