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승 목포대 교수, 개인정보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프라임경제] 김도승 목포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제1회 개인정보보호의날을 맞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최한 개인정보보호 발전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도승 목포대 교수가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해 개최된 개인정보보호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했다. ⓒ 개인정보위 유튜브

김 교수는 2001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원을 시작으로 한국전산원(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법제연구원 등 주요 기관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개인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목포대학교 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정보통신법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개인정보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1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사단법인 개인정보전문가협회(KAPP) 창설을 주도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수준향상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메타버스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부터 매년 9월30일을 '개인정보보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