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분양소식] 하반기 뜨거워지는 분양 시장…대형사 공급 잇따라

경기·포항·경주 등 각지에서 분양 소식 이어져

'더샵 하남에디피스' 조감도. ⓒ 포스코건설

[프라임경제] 추석 연휴 이후 달궈진 분양 시장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금주에도 △포스코건설 △현대건설(000720)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등 대형사가 경기도를 비롯해 지방에서도 분양에 나서고 있어 수요자들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우선 포스코건설이 '더샵 하남에디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285-31번지 일원에 짓는 해당 단지는 전용 39~84㎡ 총 980세대 규모로 이중 59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타입별로는 △39㎡ 7세대 △50㎡ 8세대 △59㎡ 402세대 △74㎡ 101세대 △84㎡ 78세대다.

분양 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5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1일~11일까지 11일간 실시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현대건설도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전용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타입별로는 △59㎡A 131세대 △59㎡B 14세대 △84㎡A 152세대 △84㎡B 66세대 △84㎡C 88세대다.

분양 일정은 오는 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당해 및 기타,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4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25일~27일까지 진행된다.

태영건설(009410) 역시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일대에 공급하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해당 단지는 전용 59·84㎡ 총 9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4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26일~28일까지 이어진다.

10월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일원에 모습을 드러내는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전용 59·84㎡ 총 1745세대다.

타입별로는 △59㎡A 563세대 △59㎡B 139세대 △59㎡C 201세대 △59㎡D 87세대 △84㎡A 185세대 △84㎡B 207세대 △84㎡C 166세대 △84㎡D 197세대다.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선보이며, HDC현대산업개발도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일대에 '포항 아이파크'를 내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