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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 내수 증가·신사업 본격화 기대 "유의미한 매출성장 예상"

PT플랫폼 위한 JV설립…4Q 중국 진출 개시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10.05 10:11:01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5일 푸드나무(290720)에 대해 내수 시장 성장 및 신사업 본격화로 꾸준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푸드나무는 오는 4분기부터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푸드나무는 1인 가구 및 운동·홈트 인구 증가, 온라인 식품 구매 확대에 따른 꾸준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동기대비 61.8% 증가한 561억원, 영업이익은 2.5% 오른 32억원으로 전망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푸드나무의 신규, 충성고객 수의 가파른 성장은 매출액 확대로 직결될 것"이라며 "3분기 전체 플랫폼 가입자 수는 지난해대비 43% 성장한 195만명, 지난 3월 출시한 오렌지멤버스 가입자 수는 전분기대비 114% 증가한 3만명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푸드나무는 라온피플과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반 퍼스널트레이닝(PT)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도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오는 4분기부터는 중국에서도 판매 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다음해부터 유의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푸드나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동기대비 63.1% 상승한 1911억원, 영업이익은 3.5% 오른 6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까지는 내수 위주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해부터는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과 신사업에 따른 실적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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