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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이동통신사 모델 발탁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6.13 15:50:08

[프라임경제] 이범수가 광고계의 블루칩인 이동통신사 모델로 발탁됐다.

이범수는 그동안 '외과의사 봉달이', '온에어' 등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유독 CF와 인연이 별로 없던 게 사실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밀려드는 CF제안서를 검토하기 여념이 없다는 후문.

   
  [이범수, LG '오즈' CF촬영 현장]  
 

드라마 '온에어'에서 보여준 인간적인 모습이 광고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영화 촬영을 조정해 몇몇 CF 계약을 추진 중이고 그 시작을 LG텔레콤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오즈'로 하게 된 것이다.

지난 12일 이범수는 동대문 주변 도는 시내버스 안에서 LG텔레콤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오즈'의 TV 광고 '호기심 아이' 편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광고는 LG텔레콤의 '오즈' 서비스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상황을 친절하고 배려심 깊은 이범수 특유의 이미지를 활용해 표현했다.

이범수는 촬영 내내 "이번 광고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정말 귀엽고 예쁘게 생긴 꼬마모델이다"이라며 연신 아역모델을 치켜세워줬고,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하나면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세상이 됐다는 게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놀랍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즈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LG텔레콤 IMC팀 김대영 과장은 "혹시 생각했던 만큼 이미지가 안 살아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역시 이범수씨가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고 '오즈'의 속성이 이범수씨의 따뜻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통해 잘 표현됐다"고 이범수의 CF 연기에 합격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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