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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디지털 광고 플랫폼 변신 중…목표가 19만원

별풍선·광고, 고성장 지속 "조정은 매수 기회"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10.06 10:03:09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6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광고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6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현재 광고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광고주 저변이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구간이라며, 기존 별풍선에 집중된 매출과 성장이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할인 요인이었다면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변신은 할증 요인이라고 전했다.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TV 애즈 매니저(AAM) 서비스 도입 이후 광고 단가가 수 배 이상 증가했으며, 데이터 최적화를 통한 광고 효율 향상과 솔루션 고도화, 인벤토리 확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4분기부터는 실시간 방송 내 중간광고 또한 도입될 예정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프리카TV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동기대비 738.9% 증가한 698억원, 영업이익은 61.4% 상승한 2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 7월, 8월 고성장 추세가 확인됐으며, 9월 추석 연휴에도 전월대비 하락폭은 크지 않은 것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별풍선, 광고 모두 고성장이 지속됨을 증명해온 만큼, 가치평가 산정 기준을 2022년으로 변경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지난달 초까지 주가가 급등한 이후 차익실현, 시장 환경 등의 이유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오히려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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