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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위드 코로나' 수혜 기대…목표가 유지

3Q 영업손실 지속, 컨센서스 부합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10.15 09:09:48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 롯데관광개발

[프라임경제] KB증권은 15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위드 코로나 기대감이 향후 경기재개(리오프닝) 관련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3분기 롯데관광개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00% 증가한 403억원, 영업손실 1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델타 변이 확산으로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재 3단계로 운영됨에 따라 호텔 타워2 객실 오픈이 지연되고, 카지노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관련 매출 성장이 다소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사이판과 트래블버블 체결로 여행 매출이 늘어나고 리조트 이용객 소비가 증가하면서 리테일 매출이 증가해,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향후 리오프닝 관련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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