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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진주] 조규일 시장, 월아산 자연휴양림·산림레포츠단지 현장 점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10.15 14:54:32
■ 조규일 시장, 청년 농업인·작가 간담회…새로운 도시농업문화 활동 논의

■ 국공립·직장어린이집 4개소 위탁계약증서 전달

■ 행복지원금 10월31일까지 사용…기한 내 미사용 잔액 시로 환수 


[프라임경제] 조규일 진주시장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조성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조규일 시장이 월아산 자연휴양림·산림레포츠단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기존 월아산 우드랜드를 비롯한 월아산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단지와 치유의 숲을 이르는 통합명칭이다.

1단계로 조성한 월아산 우드랜드에 이어 2단계 사업인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 조성공사가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마지막 3단계 사업으로 조성 예정인 월아산 치유의 숲은 현재 실시설계에 돌입했으며, 2023년까지 월아산 일원에 복합산림복지시설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월아산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 조성공사에 국‧도비 포함 160억원을 투입해 자연휴양림 시설로 숲속의 집을 비롯한 숙박시설 15실과 복합위생시설, 글램핑 8동, 야영데크 6면을 설치 중에 있다. 

산림레포츠단지는 네트 어드벤처·짚라인 등 모험 체험시설 6종이 들어설 예정으로, 월아산 우드랜드를 중심으로 한 산림교육과 산림휴양·산림레저에 이르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을 할수 있는 산림 휴양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조규일 시장, 청년 농업인·작가와 간담회…새로운 도시농업문화 활동 논의

진주시가 인사동의 카페·갤러리 복합문화공간에서 농업과 문화의 콜라보를 통한 청년들의 협업 생태계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조규일 시장이 청년 농업인, 작가들과 협업 생태계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 진주시

이날 간담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청년 농업인, 뜻을 같이 하는 디자이너와 작가 등이 참석했으며, 진주시의 우수한 농업문화를 홍보하고 새로운 도시농업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참석자 중 청년 농부인 박지현 기획가(힙토 대표)는 젊은이들의 예술과 창작활동 및 전시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운 문화활동 시도와 창작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건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고향을 떠나지 않고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남강 변에 건립을 추진 중인 다목적 문화센터와 망경동 뉴딜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규일 시장은 "시설 내에 공연장, 전시장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을 비롯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년들의 장르 파괴 신개념 창작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진주가 새로운 도시농업의 시범 사례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국공립·직장어린이집 4개소 위탁계약증서 전달

진주시가 국공립․직장어린이집 수탁 운영자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

조규일 시장이 국공립·직장어린이집에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진주시

시는 올해 진주역세권에 개원 예정인 △진주시티숲어린이집 △진주포레나어린이집 △진주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 국공립 3개소와 시 직영에서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는 시청어린이집 1개소 등의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운영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체를 선정했다. 

조규일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보다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개원하는 2개소를 포함해 총 23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충무공동 공동주택 내에 2개소, 금산면 장기 임차형 1개소 등 총 3개소의 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한다.


■ 행복지원금 10월31일까지 사용…기한 내 미사용 잔액 시로 환수 

진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 행복지원금의 사용 기간이 10월31일로 종료된다. 

진주시가 지원한 행복지원 카드. ⓒ 진주시

행복지원금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17일부터 진주시민 35만858명에게 지원해 7월30일까지 343만9500만원이 지급됐다.

10월11일 기준 행복지원금 총 사용 금액은 지급액의 98%인 337억5400만원으로, 도·소매업, 음식점, 학원, 병·의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소상공인의 생계지원에 기여했다.

지급받고도 사용하지 않은 행복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사행·유흥업소, 인터넷 쇼핑몰 등 일부 업소를 제외하고 진주시 관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10월31일까지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시로 즉시 환수된다.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앱에서, 선불카드는 ATM기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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