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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환율책

"환율을 아는 투자자는 수익률이 다르다"

윤인하 기자 | yih@newsprime.co.kr | 2021.10.18 10:08:35

[프라임경제] 초개방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환율, 그중에서도 달러-원 환율은 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주식투자자라면 환율에 특히 더 민감해야 한다. 미국주식 등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서학개미는 물론이고 국내주식 투자자라도 제대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몇 개의 주요 환율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 

환율은 투자수익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므로 환율을 아는 투자자와 모르는 투자자는 수익률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에 투자자의 관점에서 중요한 환율 포인트들을 쉽게 풀어쓴 책이 나왔다.

ⓒ 메이트북스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환율책'은 환율책이지만 투자전략서이자 전망서이다. 달러가 약세일 때와 강세일 때, 해외주식과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각각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환율과 투자의 메커니즘을 낱낱이 분석한다. 환율과 주가, 환율과 국가경제, 환율과 기업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려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세계경제의 입체적인 움직임이 보이고 자신만의 전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환율을 하나의 투자지표로서 보는 것이 아니다. 매력적인 투자수단으로서 외환투자 노하우도 알려준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경제국들의 경제 이슈와 각 나라의 통화 투자에 대한 전망도 담았다. 현재 시점에서 예측 가능한 앞으로의 환율 움직임을 짚어보고 그에 따른 경제적 파장도 점검해본다. 

저자는 환율을 알고 외환에 투자함으로써 향후 다가올지 모를 위기에 대비할 수 있다고 한다. 환율 초보자를 위한 쉽고 친절한 입문서이면서 실전 주식투자를 위한 비책이 담긴 이 책을 통해 투자자로서 새로운 수익률을 경험할 것이다. 메이트북스가 펴냈고 가격은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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