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건설·부동산 1장] GS건설·한양·쌍용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1.10.20 18:29:40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 GS건설


GS건설(006360)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일대에 짓는 '송도자이 더 스타'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총 1533가구로, 타입별로는 △84㎡ 1138가구 △99㎡ 335가구 △97~118㎡(테라스형) 56가구 △133~151㎡(펜트형) 4가구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2월이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아암대로와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GTX-B를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2030년 개통 예정)이 개통될 경우 광역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이 인근에 위치했으며, 송도 내 예정 부지가 계획된 롯데몰과 신세계복합몰 등 개발 완료시 보다 다양한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초·중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과학예술영재학교도 위치해 학군도 갖췄다. 단지 내부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 한양


한양이 630억원 규모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한양이 수주한 청년주택은 서울 지하철 1호선과 9호선이 만나는 교통요지 노량진역 맞은편 KT 노량진지사 건물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공동주택 49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2023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 준공된다. 

한양 관계자는 "지난 7월 수자인 브랜드를 리뉴얼해 브랜드 육성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등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제안 및 공모사업 등 수주 채널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쌍용건설


쌍용건설이 하반기 영업과 관리 부문 인턴 2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에 인턴으로 채용된 합격자는 오는 12월부터 약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 이후 실무 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건축영업 △도시정비 △마케팅 △주택사업 등 8개 영업 부문과 △기획 △HR △법무 △회계 등 6개 관리 부문 총 14개 부문이다. 

14개 부문 가운데 △리모델링 △기술영업 △법무 3개 부문은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며, 나머지 11개 부문은 전공무관으로 인문계와 이공계 전공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생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한 어학 우수자와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전형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서류접수를 거쳐, 11월 중 온라인 인·적성검사(경력자는 제외)와 화상 면접을 진행해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 채권 4400억원을 발행했다.

LH가 국내에서 발행한 '최초 사회적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올해 건설 중인 건설임대주택(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10년 공공임대) 공사비에 사용된다.

ESG채권은 발행자금이 ESG분야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이번 사회적 채권은 채권 시장금리 대비 △3년물 0.02% △5년물 0.02% △30년물 0.03% 낮아 대규모 자금을 저금리로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LH가 0.02%~0.03% 수준의 저금리로 채권 발행에 성공한 건 국내 ESG채권 시장 진출에 대한 투자자들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H는 4분기에도 해외에서 사회적채권 1500억원을 추가 발행, 오는 2024년까지 ESG채권 비중을 전체 채권 발행액의 5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교육을 지원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기증판 전달식을 열었다.

롯데건설은 5개 서울 지역아동센터 아동(51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교육에 필요한 교구재를 지원, 국제품질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강의 테이블 27개를 기부해 아이들이 교육 참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교육프로그램 추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 아동들의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학습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 지원을 포함해 올해 경영 화두인 ESG를 접목한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