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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본격 성장세…목표가 '상향'

기존 아티스트 견조 '신인' 기대, 3Q 영업익 전년比 26.3%↑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10.25 09:43:45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25일 JYP엔터테인먼트(035900)에 대해 기존 아티스트 성장은 물론 국내 엔터사 중 가장 많은 신인 아티스트 데뷔도 예정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연합뉴스


키움증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동기대비 29.7% 증가한 449억원, 영업이익은 26.3% 오른 140억원으로 추정되며, 특히 스트레이키즈 앨범 판매량은 지난해동기대비 140% 상승한 199만장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스트레이키즈 성장세는 본격적인 확장 구간으로 걸그룹 명가였던 JYP에 든든한 보이그룹이 가세해 실적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며 "JYP 기존 아티스트들의 일본 앨범 판매도 견조하게 유지돼 한국과 일본에서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키즈는 JYP 대표 보이그룹으로 성장하며 GOT7 해체 공백을 메우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STUDIO J, 블라인드 패키지, LOUD 등 신인은 물론 일본에서 NiziU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 받는 NiziU BOY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앨범 판매량 추정치는 450만장에 육박하며, 다음해는 스트레이키즈 성장 및 신인 3팀 데뷔 효과로 판매량이 20% 이상 급증할 것"이라며 "해외 활동 가능성이 높아지며 일본에서 앨범과 콘서트 흥행도 기대할 수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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