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입찰] 하나손해보험, 통합 콜센터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98억 규모

3년 내 1년 이상 80석 규모↑ 도급 실적 업체 자격, 조직 및 인력운영 방안 등 배점 높아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10.25 10:36:52
[프라임경제] 하나손해보험(대표 권태균)이 통합 콜센터 위탁 운영 사업자를 선정한다. 

ⓒ 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이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한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과 콜센터 운영 효율화를 통한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위탁 운영 업체를 모집한다.

제안서 제출기한은 오는 11월22일 오후 3시로,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17 8층 보상기획팀으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위탁 내용은 △자동차/장기보험 사고접수 △모니터링(만족도·통화품질·완전판매) △자동차/장기보험 배서 △자동차/장기보험 QA △상품소개 동의 검증 등이다.

형태는 온사이트 아웃소싱으로, 하나손해보험 측은 콜센터 시설 및 시스템을 제공, 운영 업체는 인력 채용, 교육 등 콜센터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근무지는 하나손해보험 본점 및 전주지점 콜센터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운영인력은 고객서비스 콜센터 48명 (현장대리인 1명, 관리자 5명, 상담직원 42명)과 Non Sales 상담그룹 74명 (관리자 6명, 상담직원 68명)으로 이뤄진다.

내․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변경 가능하며 Non-Sales 상담그룹은 입찰 공고 시점 기준 34명이 운영 중이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상담직원은 고용 승계하며, 근속연수를 인정한다. 결원 등으로 부족 인원은 위탁업체에서 신규 채용한다.

사업비는 2년간 부가세 포함 총 98억5757만7792원으로 추정되며, 기술평가 80점, 가격평가 20점 배점의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배정한다.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3년 내 최소 1년 이상 80석 규모 이상의 도급 실적이 있고, 신용정보업자가 평가한 회사채에 대한 신용평가등급이 B- 이상, 기업어음에 대한 신용평가등급이 B- 이상의 신용평가등급을 받은 업체가 입찰 참가자격을 갖추며 오는 28일 4시에 열리는 입찰 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기술평가 가운데 배점이 높은 분야는 △조직 및 인력운영 방안 △교육 및 복리후생 △상생․협력 관계 유지방안 등이다.

제안서평가위원회의 제안서 평가결과, 기술평가 배점(80점)의 85%(68점) 이상인 업체를 협상 적격업체로 선정하며 협상 적격업체 중 기술 및 가격평가의 합산점수 고득점순으로 협상을 진행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