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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5주년' 이노그리드, 을지로 본사시대 연다

3년 연속 최대매출 달성, 150명 업무공간으로 확장이전…"클라우드 혁신 이어갈 것"

윤인하 기자 | yih@newsprime.co.kr | 2021.10.26 18:17:44
[프라임경제] 클라우드 컴퓨팅·디지털전환(DT)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내달 6일 업장 통합 및 본사 확장이전을 위해 을지로에 새둥지를 튼다.

이노그리드는 이달 창립 15주년을 맞아 △3년 연속 최대 매출 기록 △클라우드 솔루션 풀스택 라인업과 공공클라우드사업 증가 △사업 다각화 △우수인력 증가 △기업문화 강화 △위드 코로나 전환 등을 계기로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본사 확장 이전에 나서기로 했다.

ⓒ 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는 올해 69억원의 비대면 디지털전환사업을 수주하고 우수혁신제품지정 공공조달 확대하는 등 성과를 냈다. 한국조폐공사 등의 대형 공공 클라우드 구축·전환 사업 참여하고 제1금융권 등으로 사업 확장 등도 수행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는 멀티클라우드 구축 사업 증가에 힘입어 △AI가상실습실 △공공 멀티클라우드CMP(Cloud Management Platform)구축 △국립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구축 등 디지털서비스 계약·조달 통해 클라우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노그리드는 현재 서초동 본사 건물을 중심으로 기업부설연구소, 자회사 등으로 개발센터와 사업본부 등 흩어져 있는 직원 120명을 본사로 모을 예정이다. 150명 규모의 업무공간인 을지로 신사옥으로 인력·장비를 통합, 확대이전해 업무효율을 강화한다.

사업 규모가 늘어난 만큼 이노그리드 대내외 기업 이미지도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변경, 기술 중심의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최초 수식어가 따르는 CC인증, 우수 조달, 우수 R&D지정, 특허, 수상, 각종 성능·보안인증 등을 획득·수행하며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는 당사 솔루션의 보안기능시험서와 CSAP인증 준비에 주력 중이다.

김 대표는 "창립15주년과 본사통합 확장이전은 지금까지 탄탄한 제품개발과 고객의 성공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덕분이라며 을지로 본사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을 통해 이노그리드만의 기술과 사업, 기업문화를 지속 발전시켜 토종 클라우드 강소기업으로 혁신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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