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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3분기 영업익 74.6%↓"납품 지연·수주 감소"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10.27 11:12:56

현대로템 K2전차. ⓒ 현대로템

[프라임경제] 현대로템(064350)의 3분기 영업이익이 납품 지연상금과 수주 감소 등으로 인해 폭락했다.

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79억2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4.6%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 증가한 7104억1100만원이다.

현대로템은 3분기에 K2전자 납품지연으로 인한 배상액을 물고, 에코플랜트 주요 사업의 생산을 종료했다. 여기에 수주 부진까지 겪으며 아쉬운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올해 3분기까지 수주금액은 1조71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7996억원)과 비교해 약 38.8% 급감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레일솔루션과 디펜스솔루션 양산·정비 사업의 생산성 증가로 매출 증가 추세가 지속됐지만, 일정 지연 예상 등으로 추가비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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