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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뉴스룸] "대한항공 첨단 무인기 개발 착수"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10.27 20:01:58

[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과 첨단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공동 개발한다.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서 보잉 인시투와 전술급 수직이착륙형 무인기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과 인시투는 보다 가볍고 모듈화된 전술급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핵심 기술을 결합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무인기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무인기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사단 규모 병력에 배치돼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사단급 무인기와 더불어 최근에는 '리프트 앤 크루즈' 방식 차세대 수직이착륙 무인기도 개발하고 있다. 

또 무인기 개발·운용 경험을 토대로 무인기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해 무인항공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 기울이고 있다. 향후에는 독보적 항공교통관리 및 운송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등 UAM 산업 육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잉 '무인항공기 전문 자회사' 인시투는 설립(1994년) 이후 미국 국방부에서 운용 중인 무인기 스캔 이글을 개발했다.



*기사 내 영상은 'AI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AI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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