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오, KES 2021 융합신산업 분야 이노베이션 어워즈 수상

"시력보호 및 공기정화 기술을 탑재한 스탠드 조명 등 개발 박차 가하고 있어"

[프라임경제] 시력보호 및 공기정화 LED 조명 전문 스타트업 더바이오(대표 정석순)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KES 2021 INNOVATION AWARDS(이하 KES 어워즈)'에서 융합신산업 분야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수상했다.

KES 2021 더바이오 정석순 대표. ⓒ 더바이오

이번 KES 혁신상에는 총 32개 업체 38개 제품이 선정됐다. 코로나19 이후 더욱 높아진 건강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돼 올해 수상 제품은 △바이오 △헬스 △조리 △안전 제품이 크게 증가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더바이오는 2018년 창업 후 신용보증기금 NEST 7기, 청년창업사관학교 9기로 선정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가시광선 광촉매 코팅기술을 활용해 유해물질 저감 효과를 보여주는 공기정화 광촉매 조명을 OREX 브랜드로 출시, 전국 홈플러스에서 판매중이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 사태로 공기질에 예민한 현 시점과 크기가 크고 고가로 형성된 공기청정기의 높은 진입장벽을 공략해 이온 모듈에서 고전압을 발생시키는 플라즈마 방전을 통해 공기중의 수증기를 이온으로 분해, 음이온을 방출함으로써 주변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울트라 플라즈마 이오나이저'가 탑재된 'OREX VIRUS KILLER LED 사각방등'을 개발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점 중이다.

또한 일반 LED에서 크게 결핍된 CYAN, RED파장을 보광해 멜라토닌, 로돕신 활동에 도움을 주고연색성 지수 CRI95이상으로 태양광에 더욱 가깝게 설계해 시력보호에 중점을 둔 'OREX 시력보호 오파장 LED 사각방등'을 지난 8월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런칭했다.

더바이오는 지속적으로 인간에게 이로운 조명을 개발하고 있고 일부 매장에서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대를 확장해 단독매대로 판매를 전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추가 제품으로 시력보호 및 공기정화 기술을 탑재한 스탠드 조명, 광촉매 원천소재 개발 등을 연구원들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21년 내 인간 친화적인 전 제품 런칭이 목표다. 현재 홈플러스뿐 아니라 롯데마트, 이마트 입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바이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