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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로 월례 회의 진행…'업계 첫 시도'

임직원 70여명 참여…디지털 피보팅 통한 스마트 경영 등 논의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11.01 11:16:54
[프라임경제] 취업지원 및 인재서비스 대표 기업 스탭스(대표 박천웅)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활용해 11월 월례 회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취업지원 및 인재서비스 대표 기업 스탭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활용해 11월 월례 회의를 진행했다. ⓒ 스탭스


스탭스의 직원 중 약 100여 명 정도가 참여해 진행된 이번 월례 회의에는 △스탭스 기업문화 '타인 사진 잘 찍어주기 콘테스트' 시상식 및 사진 공개 △수상자 소감발표 △2021 11월 월례사 △메타버스를 활용한 앞으로의 부서별 업무 방향 공유로 진행됐다.

스탭스는 그간 Zoom 플랫폼을 활용해 화상회의를 진행했고 이번엔 업계 최초로 월례 회의를 메타버스 시스템으로 진행해 성공리에 마쳤다.

스탭스 임직원 약 70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사무실 각자의 자리에서 가상 회의실에 참여, 본사뿐만 아니라 지방센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회의 안건을 말했다. 

임직원들은 이프랜드 회의실 안의 가상 스크린과 음성을 통해 이달의 CEO 메시지를 전달받고, 11월의 업무 공유 및 사내행사였던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감상도 함께 진행됐다. 

회의를 운영한 창요한 경영기획실 대리는 "처음 플랫폼을 선정하는 단계에서 회의가 너무 장난스럽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실제 상황에서 재미의 요소들로 인해 더 집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차차 발전할 시스템적과 조작법을 통해 다가올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달 스탭스의 월례 회의에서는 아웃소싱사업 및 전반전인 회사 운영 방식 전산화와 디지털화 계획이 다뤄졌다. 특히 디지털 피보팅을 통한 스마트 경영을 위해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릴 방법에 대해 고안했고, 앞으로 메타버스의 리딩그룹이 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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