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속 여정' 바이블 애니메이션 십계, 내달 2일 개봉

배우 장광·장민혁 더빙, 깊은 여운…올 연말 온가족에 '약속의 하나님' 메시지 전해

[프라임경제] 빌 보이스·존 스트로내치 감독의 바이블(Bible) 애니메이션 영화 '십계(원제: The Ten Commandments)'가 오는 12월2일 개봉된다. 

ⓒ (재)CBS

영화 십계는 성경 속 하나님을 대면하는 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그렸다.

십계는 앞서 해외의 언론과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울림을 전했다. 모두가 알지만 누구나 궁금해하는 '모세의 기적' 이야기와 출애굽의 유구한 여정을 섬세하고 탄탄한 연출력으로 펼쳐냈다는 평가다.

십계는 열 가지 재앙과 홍해의 기적 그리고,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까지의 놀라운 역사를 나열했다. '약속의 하나님'이라는 출애굽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성서 속 내용을 완벽히 펼쳐냈다.

또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감성의 애니메이션으로 녹여내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가 될 예정이다. 

개봉전부터 '성서적으로 가장 완벽한 모세 이야기' '가족이 함께 보기에 최고' 등의 호평을 받으며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십계는 12월2일 국내 개봉과 함께 배우 장광, 성우 장민혁이 더빙에 합류해 새롭게 재탄생한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광해, 왕이 된 남자' '도가니' 등 흥행 대작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장광과 '기기괴괴 성형수' '원더랜드'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 장민혁이 각각 '하나님'역과 '모세'역으로 더빙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의 OST에는 배급사 CBS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인기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가 참여해 '오 신실하신 주'라는 곡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