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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용진이형 닮은 제이릴라 베이커리 청담동에 첫 상륙

신세계푸드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 론칭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1.11.04 10:51:40

4일 신세계푸드가 제이릴라 공식 인스타그램(@jrilla.official)을 통해 공개한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UNIVERSE BY JRILLA)' 영상 이미지 컷. ⓒ 신세계푸드


[프라임경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캐릭터화한 제이릴라' 베이커리가 청담동에 문을 연다.

신세계푸드(031440)는 범우주적 미래형 베이커리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UNIVERSE BY JRILLA)'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 1층에 콘셉트 스토어로 문을 여는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는 신세계푸드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연구 개발 역량에 화성에서 태어나 지구로 온 고릴라 캐릭터 '제이릴라'의 세계관을 접목해 선보이는 식스 스타(Six-Star) 베이커리다.

신세계는 지난 4월부터 제이릴라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홍보하면서 본격적인 캐릭터 사업을 예고해 왔다. 제이릴라는 우주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화성에서 만들어 즐기던 이색 빵을 지구에서 선보인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론칭된다.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의 매장의 인테리어는 고객이 거대한 우주선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콘셉트가 적용된다. 블랙과 화이트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간결한 콘셉트가 강조됐고, 14개의 대형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패턴의 패키지룩, 제이릴라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다양한 굿즈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매장 벽면에는 '인피니티 미러 오브제'와 '올레드 월'에서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현실 세계와 우주 세계를 넘나드는 공간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메뉴도 우주와 태양계 행성들을 모티브로 개발한 약 60종의 빵을 준비했다. 시그니처 메뉴는 '오로라 베이글' '뺑 드 캘리포니아' '머큐리 크러시' '마블 쇼콜라'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중시하는 시각적 경험과 색다른 맛 등을 만족시키기 위해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는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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