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섭 에어프레미아 신임 대표이사. ⓒ 에어프레미아
[프라임경제] 올해 7월 출범한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22일 유명섭 전 제주항공 본부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유명섭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취임 후 기존 심주엽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에어프레미아에 합류한다.
유 대표는 에어프레미아 안전운항체계를 강화하고, 중장거리 여객·화물 영업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하이브리드 항공사(FSC)와 저비용 항공사(LCC)를 동시에 아우르는 폭 넓은 항공업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편안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합리적인 가격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