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1장]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외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현대건설(000720)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분양에 나섰다. 단지 내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147㎡ 총 2669실을 이달 우선 분양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2월1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7~11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아산 배방읍 일원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퍼스트'를 내세웠다. 단지는 전용 84㎡ 오피스텔 914실과 근린생활시설 24실을 공급한다.

분양 일정은 오는 30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2월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12월6~8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대전 도안신도시 일대에 들어서는 전용 84㎡ 총 377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타입별로는 △84㎡A 146실 △84㎡B 126실 △84㎡C 59실 △84㎡D 16실 △84㎡E 16실 △84㎡G 10실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2월1~2일까지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7일, 정당 계약은 9~10일까지 진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공공정비 전문기관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2021년 제3차 공공정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공공정비 정책토론회는 2.4대책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공공정비사업 취지와 저층주거지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개최했다.

특히 이번 3차 토론회는 앞서 1·2차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해 2.4대책 등 공공정비사업 관련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3차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토론 진행은 김홍배 한국도시계획가협회 회장이 맡는다. 토론회는 유튜브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도시계획가협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청소년을 위한 '주택·도시·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HUG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청소년들에게 주택·도시·금융 관련 기본 지식을 교육하는 내용이다.

12월 중순까지 △수도권 △부산 △경남 소재 지역아동센터 2개소 및 초등학교(50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저축·소비나 전·월세 등 기본 개념을 생활 속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재정 계획표 작성 실습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경제 관념 습득을 도울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HUG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택·도시·금융 등 업역과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