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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09명…위중증 629명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1.29 10:37:26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닷새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0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4만420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286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386명, 경기 905명, 인천 233명 등으로 모두 2524명(76.8%)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144명, 대구 87명, 경남 85명, 경북 67명, 광주 61명, 강원 55명, 충남 50명, 전북 49명, 대전·제주 각각 43명, 충북 33명, 전남 28명, 세종 15명, 울산 2명 등 모두 762명(23.2%)이다.

위중증 환자는 629명으로 전날보다는 18명 줄었지만, 지난 25일(612명) 이후 닷새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천580명이다

이런 가운데 기존의 델타 바이러스보다도 전파력이 큰 것으로 전해진 신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국내에 들어올 경우 유행규모가 더욱더 높아질 수 있어 방역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방역 강화 조치로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서) 신규 적용, 6개월의 방역패스 유효기간 설정, 백신 미접종자가 확진되는 경우 본인 치료비 부담 등 여러 방안이 논의돼 왔으며, 이날 종합대책이 발표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접종 완료율은 29일 0시 기준 79.7%(누적 4090만2753명),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1.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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