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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부영그룹·현대엔지니어링·LH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1.11.30 17:26:58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부영그룹이 12월 경남 창원 진해구 일대에 위치한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3·4단지 상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해당 상가는 전용 33~134㎡ 총 18개 점포로 이뤄졌다. 단지별로는 △3단지 10개 점포 △4단지 8개 점포다.

상가는 총 1368세대 입주민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한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인근 △2단지 △5단지 △6단지 △8단지 △14단지 6500세대가 모두 분양을 완료해 이에 따른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3·4단지 임차인 모집이 완료됐고 단지 주출입구 옆으로 상가가 위치해 가시성이 훌륭하다"라며 "배후수요가 풍부한 만큼 투자가치가 높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000720)이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처리시설(Saudi Arabia Jafurah Gas Processing Facilities Project)' 프로젝트를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설립한 합작회사(JV)를 통해 사업에 참여했다. 수주액은 약 2조원 규모로, 지분율은 △현대엔지니어링(주관사) 55% △현대건설 45%다.

사우디 담만 남서쪽 150㎞에 위치한 해당 프로젝트는 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와 황회수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황회수설비 패키지와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담당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전북 익산인화 행복주택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LH 행복마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익산인화 행복주택 작은도서관은 이용률이 저조했던 기존 도서관이 입주민 중심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첫 사례다.

LH는 이날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협업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감사패를 전달한 동시에 임직원 기부도서(7000권)와 기부금(2500만원) 전달식도 진행했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정부 '공공택지 민간분양 1차 사전청약 시행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집값 상승폭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도심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 내 양질 아파트 공급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여전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이번 민간분양 사전청약 시행방안이 주택 수급 불균형 해소와 함께 시장 안정화 기대에 부응하는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호건설이 서울 종로구청과 종로구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쌀 550포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온기 가득 쌀'이라고 명명한 금호건설은 2014년 이후 일사일촌(1社1村) 관계를 맺어온 충북 증평군 사곡리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해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온기 가득 쌀'은 △종로구청 500포대 △청암지역아동센터 50포대가 전달됐다. 종로구청은 기부 받은 쌀을 관내 기초수급 가구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금호건설은 '작은 도움과 기부가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임직원 마음을 담아 기부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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