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365개 섬 중 10대 섬 선정 결과 금오도 1위
■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여수 365개 섬 중 10대 섬 선정 결과 금오도 1위
여수시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홍보를 위해 365개 아름다운 섬을 대표하는 여수 10대 섬을 선정해 지난 30일 발표했다.
이밖에도 '돌산도, 낭도, 백도, 사도, 하화도, 장도, 여자도'가 10대 대표 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3일부터 3주간 진행했으며, 전문가 1차 의견 수렴을 토대로 시민과 공무원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은 순으로 최종 10개 섬이 선정됐다.
선정된 섬에 대해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 및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섬 관광 활성화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대표 섬 선정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의 보석같은 섬들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선정된 10개 섬 이외에도 우리 시의 더 많은 섬들이 널리 알려지고 명품화될 수 있도록 섬 발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여수시는 지난 29일 여수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각종 재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영화관 도시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웅천CGV, 대화도시가스 및 소방서, 경찰서, 여수시 협업부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업체가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초기 상황 발생 설명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됐다. 대응단계별 문제 상황을 부여하고 해결을 위한 조치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영철 재난안전과장은 "평상 시 재난상황 대비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기 취급이 늘어나는 겨울철 화재 예방에 시민 모두가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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