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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 출시 外

신한·기업·우리·SC제일은행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1.12.01 17:01:44

1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1일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를 출시했으며,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비대면으로 해외투자 신고(수리)가 가능한 '원택트 외국환거래 비대면 신고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날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도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 '아이원 자산관리'를 출시했으며, SC제일은행은 대관령 생태계를 복원하고 멸종 위기 수종을 살리는 '착한 숲 프로젝트' 이벤트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먼저 마이데이터 서비스(본인신용정보 관리업)란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에 분산된 개인신용정보를 한 번의 인증으로 연결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는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금융정보 통합조회 △자산·재무분석 △지출 관리 △개인화 상품 추천 등을 제공해 고객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내년 1월27일까지 머니버스 오픈기념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미니버스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 포인트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IBK기업은행도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아이원(i-ONE) 자산관리'를 선보였다. 아이원 자산관리는 만 19세 이상 개인이라면 기업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아이원뱅크(i-ONE Bank)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중소근로자 특화서비스 △생활금융 서비스 등 3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아이원 자산관리에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에스프레소머신, 빔프로젝터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우리은행은 '원택트 외국환거래 비대면 신고센터'를 공개했다. '원택트(WONtact) 외국환거래 비대면 신고센터'는 기존에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처리 가능했던 해외직접투자와 해외지사·해외부동산취득 관련 신고(수리) 업무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서 작성 △서류제출, △신고 결과 확인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착한 숲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착한 숲 프로젝트는 고객 명의로 대관령 생태계를 복원하고 멸종 위기 수종도 살리자는 취지로 계획된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우선 고객이 착한 숲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탄소중립 동참을 선언하면 디지털 숲에 본인 이름으로 직접 디지털 나무 1그루를 심을 수 있다.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는 고객이 3000명을 넘어서면 SC제일은행이 대관령 'SC제일은행 착한 숲'에 실제 나무 1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또한 SC제일은행은 고객이 ESG 상품(E그린세이브예금, ESG WM상품)에 가입하면 선착순 고객 2000명 명의로 나무 1그루씩을 식재한다. 이외에도 고객이 일정 금액 이상의 ESG WM 상품(펀드, 신탁계약, 보험)에 가입하면 자택으로 반려나무 1그루를 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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