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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 '오미크론' 등 다양한 진단키트 기술 보유

임상시험비·광고선전비 증가 영향, 3Q영업이익 적자전환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12.02 09:12:56

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19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 미코바이오메드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일 미코바이오메드(214610)에 대해 오미크론 등 다양한 기술을 갖춘 진단키트 전문 기업이라 평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3분기 미코바이오메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9.3% 감소한 239억원, 6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임상시험 비용과 광고선전비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김태희 KB증권 연구원은 "미코바이오메드 체크포인트는 신제품 성과로 셀트리온과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를 개발한 바 있다"며 "이는 피 한방울로 코로나19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97.8%, 100%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를 개별 검출할 수 있는 진단키트도 개발이 완료됐다"며 "현재 시험연구용으로 판매가 가능하며, 미코바이오메드는 국내외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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