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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실적 개선·주가 우상향 지속 기대…목표가↑

광학부품 실적 견인, 4Q영업이익 전년比 29.5% 증가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12.02 09:16:18

LG이노텍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 ⓒ LG이노텍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2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오는 2022년에도 실적 개선과 주가 우상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4분기 LG이노텍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1.7% 증가한 5조630억원, 29.5% 늘어난 4434억원이라며 광학부품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원, 1조3000억원 이상을 예상한다"며 "광학솔루션에서 하이엔드 제품 위주로 높은 점유율 유지가 가능하고, 해외전략고객이 5G가 적용된 저가 모델을 출시하면서 상반기에 적절한 활력이 될 것"이라 분석했다.

아울러 "LG이노텍 주가는 기대 이상의 해외전략고객 스마트폰 판매량 소식, 메타버스 열풍에 따른 광학솔루션 수혜 기대감으로 최근 한 달간 45% 상승했다"며 "이는 강력한 고객 기반, 탄탄한 실적 등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향후 주가가 오를 명분은 충분하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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